11월의 마지막날 문화도시 공주에서는 2023 지역문화생태포럼으로 지역.문화.정책 공진화를 위한 과제를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공주문예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포럼에서는 전광렬 문화가치연구소 대표의 현단계 문화정책의 흐름과 지역문화재단의 미래적 대응, 숙명여애 문화관광외식학부 교수의 지역문화 재단의 전문조직으로서의 정체성 찾기, 구문모 한국지역문화학회 회장의 지역소멸시대의 로컬크리에이터(Local creator)의 역할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제 올해도 한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공연이 지역마다 열리고 있는데요. 공주문예회관에서도 12월에 여러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12월 1일에는 가족오페라로 사랑의 묘약이 공연이 되는데요. 저녁 7시 30분에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정부의 문화정책의 흐름이 바뀌어가고 있는데요.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민간시장 중심, 자유주의/개인의 자유, 문화의 본질, 수요자 중심, 탈중앙화, 문화분권/자치, 국민 행복/질적 성과, 자율성 보장/구조 혁신, 실용/수요자 맞춤형등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충청남도의 다양한 문화정책이나 자원을 찾아다니고 있는데요. 이렇게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서 지역이 가진 자산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역문화정책은 문화예술의 고유성,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문화를 통한 지역의 변화와 발전 등 우선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도 오래간만에 공부하듯이 지역의 문화, 정책의 방향에 대해 접해보았습니다.
공주와 인근도시에서 관련분야에서 일하는 분들과 공무원들도 참석을 해서 지역문화 생태포럼에 참석을 하고 있었습니다. 문화정책은 예술을 자원으로 하여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려는 행위라고 합니다. 지향점으로 문화정책의 과학에 대한 모색을 통해 공공정책의 주체로 성장하게 됩니다.
저도 지역마다 돌아다니면서 그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주의깊게 살펴보는데요. 저도 보았던 지역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충청남도도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책이나 관광자원과 소식등을 접하고 있는데요. 로컬 크리에이터의 역할이 더 중요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관점이나 그 방향성과 달리 문화정책의 흐름은 일관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문화분권시대에 중앙정부 재정/정책방향을 넘어서 지역을 잘 알릴 수 있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문화와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화나 관광과 관련된 직업은 하나로 규정되어지지 않는 사회이기도 합니다.
이번 정부에서는 지역만의 매력적인 문화시설, 프로그램, 로컬콘텐츠, 로컬스토어, 로컬상권 등 100곳을 선정하고, 이 중 지역문화대상 3곳을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지역자원중에 강원도 양양의 서피비치, 강원도 동해시의 프로젝트미터등은 지역활성화에 있다고 합니다.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 커뮤니티 등을 연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됩니다. 문화도시란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라고 합니다. 공주시는 3차 문화도시로 삶은 품은 유산, 미래기억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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