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의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협동의 문화가 남아 있는 기지시의 줄제작장과 그 이야기 동양과 서양은 곡식을 생산하는 문화가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벼농사의 경우 사람들이 함께해야 힘도 덜들고 생산량도 올라갈 수 있지만 밀농사의 경우는 사람의 손이 적게 들어가서 개인적인 문화가 자리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두레라던가 협동의 이야기가 동양에는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당진의 기지시라는 곳에 가면 기지시줄다리기에 사용하는 줄에 대한 문화가 이곳저곳에 남아 있습니다. 기지시라는 곳은 당진의 한 마을인데 서울로 갈 때에 기지시를 걸쳐 한진 나루를 통해 가기도 했던 장이 섰던 곳이었습니다. 기지시 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국가무형문화재제75호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인 벼농사의 문화권에서는 줄다리기가 자리 잡아왔으며 윤년이 드는 해마다 길이 약 200m, 지름 1m, 무게 40t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