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생태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양의 남산둘레길에서 만난 지천생태길의 흰당나귀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지방에 사는 사람들도 남산하면 서울을 자연스럽게 생각할겁니다. 그렇지만 청양이라는 곳에도 남산 녹색둘레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북적거리는 도심은 아니지만 자연의 정취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정표를 보니 이곳이 남산 녹색둘레길에서 벚꽃길과 지천생태길로 나뉘게 되는 갈림길입니다. 요즘에는 어떻게 시간이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눈이 어떻게 내려서 쌓였는지는 모르지만 누구나 공평하게 볼 수 있는 눈은 고단함을 조금 더 환하게 반사해주며 마음의 무게를 덜어줍니다. 시인중에서 눈을 많이 등장시킨 시인은 바로 백석입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 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