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천안여행지

야경이 멋진 천안 목천읍의 Coffee 숨 덥지만 한적한 날 천안으로 발길을 해보았는데요. 목천읍의 한 저수지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한 Coffee숨은 동화속을 거니는 것과 같은 분위기가 풍겨나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각종 분재와 꽃들로 아름답게 꾸며진 야외 테라스도 멋진 공간입니다. 낮에 가도 좋은 곳이지만 밤에 가면 더 멋진 야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까페의 이름조차 숨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요. 숨이라고 하는 이름은 마치 쉼이라고 읽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올바른 인테리어란 유행이나 브랜드에 민감한 디자인이 아닌 시간을 거슬러 오래 버텨낸 본질에 충실한 디자인이 반영된 공간입니다. 더운 여름날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한적한 이곳을 찾아온 사람들은 공간에서 각기 자신만의 모습으로 쉬고 있었습니다. 이런 시간의 소비 방식이 사람들.. 더보기
8월에는 가봐야할 천안 유관순 사적지 8월은 광복절이 있는 달로 1년중 의미가 가장 있는 달입니다. 천안에서 태어나 삼일운동을 했던 유관순의 이야기가 가장 많은 사적지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이른 아침 유관순 사적지로 가는길은 경건하면서도 마음을 다잡아 보는 시간입니다. 새벽에 만나는 유관순 열사의 모습은 8월달에 만나는 순간이라 그런지 몰라도 가슴속에 무언가 뭉클한 느낌이 솟아나옵니다. 갖은 고문 끝에 옥사한 유관순 열사의 조국에 대한 뜨거운 얼을 추모하기 위해 이곳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는 추모각이 세워져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는 맑은 물의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약수터가 있습니다. 저도 가서 한잔 마셔보았는데요. 시원한 맛이 참 좋습니다. 8월달에 있는 광복절은 경축행사인데요. 모든 국민이 축하하고 기념해야할 일이기에 국경일로 정하.. 더보기
광복절에 찾아가본 천안 독립기념관 매년 광복절이 되면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찾아가보곤 했는데요. 올해는 너무나 더워서 낮에 찾아가볼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40도를 육박하는 온도에 어떻게 돌아다닐지 고민하다가 저녁에 찾아가 보았어요. 조금은 더위가 식혀진 저녁에 한가하게 독립기념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씨도 이날 와서 특강을 했다고 합니다. 겨례누리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나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주로 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이 되는 공간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동상은 고난극복을 한 한국인의 상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과 경제수탈로 인한 혹독한 시련과 고난을 이겨낸 우리 민족의 강인한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여명이 밝아오는 것은 아니구요. 해가 저무는 서쪽에서.. 더보기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 건강을 챙겨요 여러가지 운동을 하고 있지만 돈이 드는 운동도 있고 돈이 들지 않는 운동이 있습니다. 돈이 들지 않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걷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천안의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는 주민들뿐만이 아니라 단국대 학생들도 운동하기 위해 자주 찾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활체육공원과 체력단련장뿐만이 아니라 인라인을 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는 배변봉투를 소지하고 돌아다니셔야 합니다. 날은 흐리지만 너무나 날이 더워서 그런지 습하면서 땀이 너무 많이 흐릅니다. 땀을 흘리면서 천호지생활체육공원 이곳 저곳을 둘러보면서 걷기 시작합니다. 밑으로 걸어서 내려가면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 유명하다는 다리가 나옵니다. 흔들다리는 아니지만 천호지생활체육공원을 대표하는 다리라고 하네요. 천호교라고 .. 더보기
충남 천안에도 남산이 있습니다. 남산하면 대부분 서울의 남산을 연상할텐데요. 천안시 도심의 중심부에 야트막한 산이지만 남산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산행을 할만한 곳이 아니지만 산책을 하기에는 충분한 곳입니다. 그곳에는 1968년에 공원으로 조성되어 산책로와 종합 놀이대, 게이트볼장등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오래전에 세워진 충혼비와 시민 헌장도 남아 있습니다. 남산의 이름을 그대로 딴 남산중앙시장 입구에서 남산공원쪽으로 걸어서 올라가 봅니다. 사람이 사는 도시 천안에는 색깔 무지개가 있는 곳으로 일상의 활력과 문화적 정서가 공유가 되는 곳이에요. 계단을 30여개 남겨두고 있는 위치에 공공화장실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 옆쪽으로는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남산의 주변을 산책하다가 쉬고 싶을때 벤.. 더보기
천안의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열사의 거리 유관순 사적지로 들어가기 500미터쯤 전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일명 열사의 거리라고 명명되어진 그곳에는 천안의 인물의과 주요사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적하게 잘 조성되었지만 그냥 지나치면 잘 볼 수가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양쪽으로 오가는 차선의 완충지대이면서 공원이기도 하고 걸어볼 수 있는 보행자 전용도로의 역할도 같이 겸하고 있는 곳입니다. 열사의 거리는 총 네개의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고 새천년의 상, 새천년의 꿈, 태극, 희망의 물결로 작품이 구분하고 있습니다. 독립만세운동을 후손에게 기리기 위하여 다양한 상징 조형물과 함께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입니다. 돌로 만들어진 작품이 조..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