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생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새미로 들꽃마을의 선죽리 수목원을 걸어보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기는 하지만 열정 있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열정 있는 삶으로 인해 인생은 아름다운 것인지도 모르지만 계절을 느낄 수 있기에 인간은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올해 가을의 생태를 만나기 위해 이곳을 가볍게 찾아가 보았습니다. 천북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선죽리 수목원은 큰 수목원은 아니지만 보령시의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에 선정된 들꽃마을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라서 조용하게 돌아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수목원 입구의 이정표를 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가을을 글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지금에 어울리는 소설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쓴 미첼은 성공과 함께 1937년 퓰리처상까지 수상했지만 다음 작품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무엇을 준다 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