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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이순신 백의 종군길에서 만나는 아산시의 해암리 게바위 염치읍에서 현대자동차공장으로 가는 624번 지방도로를 따라 7.3㎞ 지점에 해암2리(신성마을) 마을 회관 뒤 논 옆에 자리하고 있는 바위가 하나 있는데요. 예전에는 바위의 주변까지 바닷물이 들어왔었다고 합니다. 마을 쪽에 배가 정박하던 나루가 있었으며 현재 게바위 주변은 정비가 되어 있어서 이순신의 흔적을 따라갈 수가 있습니다. 게바위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백의종군길에 올랐던 이충무공이 노모의 시신을 맞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바위는 아산시가 조성한 둘레길인 '이순신백의종군길' 중 거점 중 한 곳입니다.  인주면 해암리의 게바위 주변에 '대설국욕'(大雪國辱)과 '모야천지'(母也天只) 글귀를 새긴 비석 2기를 세워두었습니다.  이곳 비석에 새긴 글자는 이순신의 생애와 사상 등을 연구해 온 노승석.. 더보기
하동의 공간을 거닐며 이순신을 만나는 시간 지역마다 다르게 볼 수 있는 공간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연의 존재감을 느끼게끔 해 주는 중간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길을 바라보면 그 안에서 자연은 매일매일 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빛, 바람, 비와 같은 자연의 현상 속에 하동이 만든 공간을 소소하게 만들어 보여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장면들 속에 있는 요소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이야기는 항상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서 전개되는데 포스트모더니즘은 그런 순서를 바꾸어버리게 됩니다. 그렇지만 자연속의 공간은 자연스럽기에 과거와 미래가 섞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하동의 하소정은 하동군의 전통 활쏘기는 국궁을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코로나 19에 운영이 중단되었다고 최근에 운영을 다시 재개하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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