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19에 조용히 돌아본 논산 강경의 사랑받는 채운산 논산의 강경에 자리한 채운산은 임진왜란때 의병장 조헌이 의병을 거느리고 지나가다가 이곳에서 주둔했다고 하여 둔병소(屯兵所)라고도 하며 백제때에는 왕족이 이곳에 살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오고 있는 곳입니다. 후백제때에는 지네와 용의 승천으로 온 노을이 빨개졌다는 등의 전설을 간직한 산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는 산입니다. 보통 산이라고 하면 상당히 높은 산만을 생각하는데요. 저는 강경에 있는 산들이 더 정감이 가는 것은 아담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강경을 대표하는 산으로 세 개의 산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강경의 채운산으로 가는 길목은 여러곳이 있지만 저는 용암사라는 이정표를 보고 올라가 봅니다. 강경에는 옥녀봉이 있는 강경산과 팔괘정이 자리한 황산, 그리고 용암사가 자리한 채운산이 대표적입니다. 이 세 개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