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의 해를 기대하는 마음과 함께 찾아가본 보령의 왕대사 무언가를 소유하려는 마음은 인간이라면 당연할진대 그 적당함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직종이나 평온한 상태 혹은 선을 지향한다면 본보기가 될 필요성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왕대사는 보령시내에서 가장 빠르게 가볼 수 있는 사찰입니다. 풍광도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삶의 균형이라던가 적당한 욕심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었던 한 스님의 행적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불교라고 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 선입니다. 선은 자신을 신뢰하게 하고, 가장 근본 마음의 상태로 되돌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우리의 본래 마음은 청정하고 진실해서 밝은 달처럼 환하다고 하는데 선이란 마음을 챙기는 정념을 통하여 고요한 마음의 상태에 이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멈출 때 비로소 보이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