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사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만에 앞서 찾아가본 당진 안국사지의 화사한 색채 소만이라는 절기가 다가오면 농사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온도가 많이 올라가서 여름날씨가 되기 때문입니다. 당진 안국사지의 풍경이 있는 공간에는 솟대도 있고 화단에는 형형색색의 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당진 안국사지로 가는 길은 이정표가 잘 되어 있는데요. 이 길은 원효 깨달음길을 걸으시려는 분에게도 좋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안국사지는 사찰이 없어지고 불상과 백성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매향비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안국사지에 오니 꽃이 화사하게 피어 있어서 제 기분마저 경쾌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오래전 중국에서는 소만입기일(小滿入氣日)로부터 망종까지의 시기의 초후(初候)에는 씀바귀가 뻗어 오르고, 중후(中候)에는 냉이가 누렇게 죽어가며, 말후(末候)에는 보리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