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쓰시마여행

천오백년의 힘을 가진 대마도 은행나무 천 오백년이 지나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그 자리에서 있어야 할까요. 백제사람이 심었다고 알려진 이 은행나무는 수령이 무려 1,500년이나 됩니다. 높이 23미터에 둘레는 12.5미터로 수령으로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크기로는 두 번째라고 합니다. 이 은행나무는 수난도 있었는데요. 1798년 벼락을 맞아 가지가 부러지고 1950년 태풍으로 인해 줄거리가 부러지기도 했지만 잘 보존되고 있다고 합니다. 나당 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망하고 많은 백제 유민들이 이곳으로 와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때 건너온 백제 사람중 한 명이 심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무가 너무 커서 일반 렌즈로는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잘 살펴보면 굵은 유주도 보입니다.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The Great Ginkgo.. 더보기
대마도를 한눈에 보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대마도의 에보시타케 전망대는 쓰시마내에서도 유일하게 360도로 아소만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라고 합니다. 아소만은 몇겹의 산과 바다 위에 떠있는 크고 작은 섬들, 리아스식 해안 등 웅대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돌이 젖어 있었습니다. 제대로된 대마도를 보고 싶었는데 어쩔수 없네요. 이곳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면 바로 에보시타케 전망대가 나옵니다.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금방 올라갈 수 있습니다. 주변지형이 돌로 조각되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안좋아서 전망대의 풍경은 보지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120미터쯤 올라가면 된다고 쓰여져 있네요. 삼나무, 편백나무, 소나무로 이뤄진 섬 대마도의 집들을 대부분 삼나무로 지어진 대마도는 경차는 노란색, 그 이.. 더보기
대마도 역사를 담아놓은 역사자료관 일본은 어느곳을 가던간에 역사 자료관을 잘 조성해놓았습니다. 1978년 12월에 개관하여 대마도 내 문화재, 고고역사자료, 민속 자료 등의 귀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그렇게 조선의 도자기, 자기, 찻잔을 그렇게 좋아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그마한 방에서 녹차를 많이 마셨다고 합니다. 대마도에는 이런 오래된 맨션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래된것 같은데 관리가 잘되어 있는것 같은 곳이 적지 않습니다. 좌측의 왜승은 겐소로 임진왜란이 일어났을때 고니시 유키나가가 이끄는 선봉군에 역관 자격으로 조선에서 종군하였다고 합니다. 잘 찾아보면 조선통신사 행렬도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마도 역사 자료관에는 조선 통신사가 이곳을 들려 많은 정보를 전했던 것의 자료가 남아 있습니다...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