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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여행

서천군 문화예술 창작공간에서 예술을 해봐요. 예술가들은 보통 배가 고픈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주변을 살펴봐도 그런 분들이 적지가 않은데요. 문화예술분야의 시장은 그 뿌리라 할 수 있는 전승체계와 순수예술부문의 튼실한 바탕 위에서 고객들의 needs에 의해 탄생되고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의해 발전되고 확장된다고 합니다. 서천군에는 아주 오래전에 사용하던 창고를 예술과 창작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8 예술인 실태조사 겨로가에 따르면 예술인 10명 중 7명이 고용이 불안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월수입이 1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조사에서는 예술인의 57.4%가 전업 예술인으로 종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겸업 예술인으로.. 더보기
독립운동가 이상재의 혼이 있는 봉서사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월남 이상재라는 분의 이름은 한번 이상 들어봤을거에요.그분이 수학하던 사찰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서천군 한산면 호암리 195번지에 있다는 봉서사인데요. 창건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봉서사로 가는길은 문헌서원 가는길목에 있는데요. 이곳에서 1km쯤 더 올라가면 봉서사라는 사찰이 나와요. 건지산 봉서사라고 새겨진 돌이 나온 것을 보니 봉서사 입구에 왔나 봅니다. 저도 어릴때 부모님에게 들은 기억이 나는데요. 부모님 세대에는 사찰에서 공부하던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고 해요. 월남 이상재 선생이 소년 시절에 공부하던 봉서사는 극락전, 삼성각, 심검당, 요사채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입니다. 위에 올라오면 바로 극락전이 보입니다. 사찰은 아주 아담한데요. 바당에서 기단을 2층으로.. 더보기
한산면에 있는 백제시대의 건지산성 지금 전투를 벌인다고 해도 산이 그렇게 중요할지 가끔 생각해볼때가 있어요. 충청남도를 여행할때 가끔씩 만나는 산성에 대한 안내를 읽어보는데요. 한산면 지현리에 있는 산을 산행하다가 건지산성이라는 팻말을 보고 이곳에도 산성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곳부터가 건지산성이랍니다. 축성시기는 백제 후기에서 통일 신라 초기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산정식 산성과 포곡식 산성 그리고 조그마한 성등을 따로 만든 산성을 형태라고 합니다. 보다시피 그렇게 큰 산성은 아니구요. 길목에 혹시나 몰라 축성해놓은 산성처럼 보입니다. 돌로 쌓아놓은 것이 아니라 흙으로 쌓아놓아서 지금은 그냥 산성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안에 큰 건물터가 있는것도 아니고 돌도 네모나고 이쁜 것으로만 쌓아놓은 것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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