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장리유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만나는 백제 서산 부장리 유적 백제의 역사에 포함되는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백제의 도읍들과 연관된 백제 후기(475~660)의 유적으로,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전라북도 익산시에 분포하는 8곳의 유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도였던 한성은 서울의 개발로 인해 대부분의 흔적이 땅속에 묻혔거나 사라졌지만 웅진과 부여 등에는 그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역사의 쓸모는 살펴보고 나누어보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백제문화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등장하는 ‘검이불누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라 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정말 오래간만에 찾아가봅니다. 한성백제시대뿐만이 아니라 웅진, 사비시대에도 서산은 중요한 유적이 남아 있는 공간입니다. 서산부장리 유적은 4~5세기 철과 소금의 주요 생산지인 태안반도에 있는 세력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