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원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칠곡의 대표적 인문학 여행지로 자리잡아가는 매원마을 저에게는 칠곡에 자맇나 매원마을이 두번째인데요. 첫 번째로 왔을 때와 두 번째로 와보니 그 느낌이 다릅니다. 거닐며 살아가며 생각하는 것이 사람의 일생일까요. 사람이 태어난 곳을 보통 고향이라고 하지만 고향에 대한 기억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매원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매원마을에서 사시던 분들에게는 그런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향에 대한 추억이 생기기 위해서는 학창 시절을 그곳에서 보내야 머릿속에 각인이 됩니다. 고향은 아련한 추억이 남겨진 그런 곳이지만 그 공간은 다른 에너지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칠곡의 대표적인 고택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매원마을이 있습니다. 칠곡군에 자리한 매원마을은 매화 낙지형(매화가 떨어진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칠곡군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