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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이삼평

공주를 대표하는 도공 이삼평과 남아 있는 학봉리도요지 이번주까지 날이 많이 춥다고 합니다. 코로나19에 힘든시기이지만 다들 소설의 추위도 이기면서 살아야 하는 시긴입니다. 낮의 길이가 서서히 길어지기 시작하는데 작은 추위이지만 대한이 소한의 집의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의미가 있을 만큼 추운 시기라고 합니다. 공주가 도자기로 유명한 터가 여러곳 있지만 계룡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학봉리 도요지 역시 그런 곳중 한 곳입니다. 학봉리는 흙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 부근에서 도자기를 구웠던 거죠. 일본에서 신으로 칭송을 받고 있는 이삼평이 만들어낸 1616년 고품질 일본 도자기의 역사가 조선 도공들에 의해 시작된 것입니다. 이곳 학봉리 역시 공주에는 일본에서는 신으로 자리한 도공 이삼평의 혼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공주 동학사로 올라.. 더보기
도공의 길을 걸어서 일본의 신이 된 이삼평 20년에 걸쳐 일본 전국을 누비며 흙을 찾아 헤맸는데 결국 사가현에 있는 아리타(有田)에서 흙을 발견해 계룡산 학봉리에서 만들던 분청사기를 재현하기 시작한 사람이 이삼평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1616년 고품질 일본 도자기의 역사가 조선 도공들에 의해 출발하게 됩니다. 최근에 강사가 유튜브에서 언급한 이야기로 인해 언론과 인터넷이 시끌시끌합니다. 우리 사회는 직업의 귀함과 천함을 평가하며 좋아 보이는 직업과 비교적 안 좋아 보이는 직업을 구분하는 것을 볼때가 있습니다. 계룡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한켠에 도공 이삼평을 기리는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일본이 도자기로 유명하지만 그 시작은 1590년대 조선 침입 때 조선의 도공들을 강제로 이주시키면서 일본 도예는 완전한 전환을 하게 되면서 부터라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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