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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대덕고래(Go來)여행하듯이 돌아본 대청호 삼정마을과 꽃길 걷기 큰 덕을 품고 있다는 대덕구를 오랫동안 탐방해보고 여행하듯이 돌아본 것이 10년이 넘었습니다. 대덕구에는 대청호반이 있는데 이곳이 다른 여행프로그램이 만들어졌습니다. 한번 가보면(Go) 다시 오고(來) 싶은 대덕구 여행이라는 뜻으로, 대덕구가 대전 자치구에서는 처음 만든 여행 프로그램으로 대덕고래(Go來)가 있습니다. 대청호반에 와서 오래간만에 여흥민씨의 흔적을 살펴봅니다. 여흥민씨 역시 대덕구에 많은 흔적을 남기고 있는 종가이기도 합니다. 이현동, 대전과 신탄진, 로하스캠핑장이 모두 연결되는 갈림길입니다. 항상 인생에는 갈림길이 있듯이 갈라지기도 하고 다시 합쳐지기도 합니다.  삼정마을 역시 사람들이 살고 있는 터전으로 대청호로 수몰된 다른 지역과 달리 그 명맥이 유지되는 곳입니다.  삼정마을의 이정표.. 더보기
대청호 뷰맛집을 볼 수 있는 대청호의 공간을 찾아보기 대청호길은 생각해보면 참 길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짧은 길이기도 합니다. 구석구석을 잘 살펴보면 오랜시간 감상할 수 있는 길이 바로 대청호반길입니다. 요즘에는 계속 뷰맛집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들도 만들어지고 있어서 새로운 것을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날이지만 햇볕을 쬐기 위해 밖으로 나와보았습니다. 자연을 많이 보게 되면 정신적인 양식을 쌓아서 스트레스에 대한 항체가 생긴다는 말도 있다고 하니 코로나블루에도 자연은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대청호반에 또 뷰가 좋은 곳이 하나 더 늘어났네요. 전망대와 더불어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이쁜 의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치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작품 월든 속의 오두막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사방으로 뚫려 있는 것만 다르네요. 풍경.. 더보기
올해는 온라인, 오프라인, 언택트 트레킹으로 진행될 대청호마라톤대회 코로나19가 참 많은 방식으로 사람들을 대면, 비대면으로 바꾸어가고 있는데요. 언택트라는 말도 저는 코로나19때문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럴 이유가 없었지만 모든 일들이 그렇게 진행이 되고 있네요. 저도 따로 살고 있는 아들과 만나지 못한지가 몇 달이 된 듯 합니다. 올해 추석때나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화통화는 가끔씩 하고 있습니다. 대청호 마라톤코스를 가기전에 대청호반에서 내려와서 흘러가는 금강변에 잠시 서서 풍광을 즐겨보았습니다. 대청호로 가는 길목에는 거리등을 표시해두어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마라톤대회와 트레킹대회는 오는 10월 2~16일까지 15일간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기간 지정코스를 완주 후 이를 전용앱(APP)으로 인증면 됩니다. 마라톤 대회에서 제한 시간 내 완.. 더보기
4월 마지막주 대청공원의 암석원에서 보낸 평온한 하루 대청호의 전망대로 가기 전에 공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꽃이랑 바위가 있는 암석식물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의도한 것과 상관없이 때로는 간결하고 균형 잡힌 구도에서 나오는 편안함이 있는데요. 계족산을 올라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대청호도 시간이 날때마다 가보는 편입니다. 대청호반에 자리한 암석 식물원에는 다양한 식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입구에는 우선 그라스원에서는 벼 및 사초과 식물인 수크령, 억새, 띠, 물대 등 10종 3,040본을 식재해두었습니다. 대전이라는 지역도 백제의 고도는 아니었지만 영역에 포함되는 공간이었다고 합니다. 오래전 백제인들은 산수, 연꽃, 구름, 봉황, 용, 도깨비를 소재로 다양한 문양전을 탄생시켰는데 이를 산수문전이라고 부른다고합니다. 산, 나무, 하늘과 물, 누각, 사.. 더보기
설경으로 아름다운 새여울길의 대청호반을 걷다. 대전과 주변지역에 생명의 물을 선사하는 대청호로 인해 대전과 옥천, 영동을 흐르는 강의 이름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름을 잘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새로운 여울이 있다는 의미의 지역으로 나루터가 있어서 진이 뒤에 붙게 됩니다. 바로 신탄진입니다. 대전에서 진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은 신탄진이 유일하지 않을까요. 작년에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서 설경을 볼 수가 없었는데 올해는 충분히 설경을 볼 수 있네요. 설경속의 대청호반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어릴 때도 기억이 나는데 오랫동안 하나의 지역명처럼 불리던 고립된 느낌의 고장이었지만 지금은 자연의 가치를 간직한 고장입니다. 발전이 더뎠던 곳이 오히려 풍부한 자연자원을 가진 공간이 되었네요. 아쉽게도 시간도 없고 갈 일도 없어서 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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