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들판 썸네일형 리스트형 넓은 들판에서 생산한 곡식을 담았다는 가장동 이야기 대전이 갑자기 커진 도시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대전에도 촌락을 이루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살았기에 그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은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 있으며 옛날이름이 전해지는 가장동 역시 그렇습니다. 가장동 일대의 옛날 이름이 들말이었다고 합니다. '넓은 들판에서 생산한 곡식을 창고에 많이 가두는 마을'이라고 하여 들말을 가운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장동에 있는 공원들이나 지명에 들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4거리 교차로의 공원도 들말 어린이 공원입니다. '더할 가'에 '감출 장'을 써서 가장이라 표기하였고 세월이 흐르면서 고을의 준말인 '골'이라는 우리말이 붙여 '가장골'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 오늘날의 가장동이 된 유래라고 합니다. 옛날의 사진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 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