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내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의 마지막 여름나기를 현명하게 해볼 수 있는 청양계곡 청양에서 물이 깊지 않으면서도 넓게 계곡이 자리한 곳은 지천이 흘러가는 곳입니다. 청양의 지천은 이곳에서 부여로 이어지게 됩니다. 지천을 따라서 도장골, 까치내 유원지, 작천 계곡, 닭넘어골로 흘러갑니다. 닭넘어골이라는 골짜기 이름의 유래가 궁금해집니다. 칠갑산자락에 자리한 마을을 지나면 까치내유원지가 나옵니다. 올해의 더위는 작년보다 더 덥게 느껴지고 다르게 다가오는 듯 느껴집니다. 전 세계의 이상기온 현상을 보면 그나마 대한민국은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의 여름만큼은 그래서 더 ‘슬기롭게’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여름을 이기는 방법 중에 밥맛이 없는 입맛을 깨우기 위해 콩국수나 냉면 같은 별미를 먹는 것도 좋고 한적한 섬에서 갖는 휴식이나 투명한 계곡물에 몸을 담그는 것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