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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서천 장항의 맛집을 탐방하고 돌아본 가을여행 충청남도의 지역명소중 한 곳인 서천군의 장항이라는 지역은 금강하구에 남은 유일한 하구갯벌이기도 합니다. 상큼한 바다내음을 맡으면서 노랑부리백로와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천의 명소이기도 한 장항에는 계절마다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천갯벌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과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 일대의 연안습지로 해안선은 장항읍, 마서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의 5개 읍·면에 걸쳐 72.5㎞에 달하고 자연 상태의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다양한 산업이 발달했던 곳으로 바다와 면한 다양한 이점이 있는 곳입니다. 설치미술로 다양한 작품들을 설치해 두었는데 2020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도선장 가는길이라는 공원과 같은 곳이 만들어져 있어 내려.. 더보기
가을이 무르익어갈 때 걸어가보는 당진의 합덕여행 자신만의 길을 걸어서 여행하는 것은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즐겁다고 합니다. 당진에도 순례길이 길게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당진의 합덕제와 연결되는 신리성지, 솔뫼성지로 이어지는 길들이 있습니다. 당진의 합덕이라는 곳은 한적한 풍광과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은 곳이지만 멀지 않은 시간 속에 이곳은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가고 있었습니다. 연꽃이 그렇게 아름답게 피어난 것이 엊그제같은데 지금은 연꽃이 모두 지고 그 흔적만을 남기고 있는 곳입니다. 책 읽기 좋은 계절, 그리고 여행 가기 좋은 계절, 가을의 시작인가 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을 살리는 여행, 새롭게 발견하는 지역 여행, 친환경 안전여행이라는 세 가지 주제였다고 합니다. 단풍이 물들어가는 이곳에 걸어보면서 제가 가져온 책 한권을 읽어.. 더보기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예산 윤봉길 의사의 공간과 추어탕 충남을 여행하다보면 황금색으로 물들어가는 벼를 보면서 풍요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이 이렇게 평온하고 즐겁다는 것을 느끼고 싶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지 않을까요. 가을에 나들이를 하듯이 윤봉길의 고장이면서 추어탕의 맛이 좋다는 예산으로 향해보았습니다. 예산에는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공간과 함께 생가 그리고 도중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많은 나무들이 가을색에 물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청정한 공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바람이 부는 대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나뭇잎의 변화를 보면서 예산의 윤봉길 생가를 걸어봅니다. 광현당(光顯堂)은 ‘빛이 나타나는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 집의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74년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봉길 생가가 있는 건물은 현.. 더보기
생태가 살아 있는 비봉습지공원에서 가을 야경보며 산책하기 가을이 되면 온도차가 심해지면서 사람의 감성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운동하기가 더욱 수월해지는데요. 이럴수록 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화성의 비봉습지생태가 살아 있는 곳에는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각종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만들어두었습니다. 21세기에 생태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20세기 우리 인류는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개발하고 확장하고 환경은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을 사람중심으로 재편성하면서 기후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기후변화에 우리는 습지와 생태가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시화호 인공습지 조성 사업은 1996년 시화호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시화호 상류하천인 반월천, 동화천, 삼화천 유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 더보기
부여에서 시작된 가을의 꽃이 있는 제68회 백제문화제 올해 백제문화제는 3년 만에 완전한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되며 개막식은 1일 부여에서 폐막식은 10일 공주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문화는 찬란한 문화를 이끌었던 사비시대를 기억하며 백제문화와 첨단 기술이 복합된 금강권 역사문화 플랫폼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부여라는 고장은 조용한 곳이지만 이렇게 백제문화제가 열릴 때면 부여의 아름다운 가을을 보기 위해 찾아가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렇게 좋은 시기에 부여에서는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미소로 열리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공주의 백제문화제가 짜임새라면 부여의 백제문화제는 열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리던 비가 그치고 환하게 웃는 것 같은 하늘 아래로 걸어서 부여 백제문화제의 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더보기
계절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당진의 대표 전통시장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먹는다는 전어와 통통한 살이 맛이 있는 대하가 나오는 계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때가 되면 전통시장에서 장도보고 먹거리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1974년 6월 개설된 1만 6천여㎡ 규모의 당진 전통시장에서는 현재 180여 개 점포가 영업 중입니다. 특히 바다와 면해 있는 당진이니만큼 어시장도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횟감과 더불어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회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직접 가서 보니 10,000 ~ 20,000원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래도록 이곳에서 장사를 하시던 할머니를 만날 수 있는 상생장터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특히 수박값이 상당히 비싸서 자주 못먹었네요. 물가가 정말 많이 올라가서 맛있는.. 더보기
가을여행지로 좋은 통영 동피랑과 옛스러운 포지티브 통영 사람들은 익숙한 삶이나 행동반경에서 더 나아가려고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계절의 변화에 따라 어딘가를 가면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창조하는 사람 역시 그 길이 막히면 자신이 걸어온 길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주기를 비현실적으로 기대하고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그럴때면 다양한 풍광을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로 가는 것도 좋습니다. 통영 동피랑은 몇 년 만에 다시 글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통영의 동피랑과 서피랑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매년 조금씩 바뀐 것은 알고 있었지만 큰 변화가 없었기에 통영을 가면 가끔씩 걷기만 했는데요. 최근에 큰 변화라면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통영 퍼블릭 아트에서 벽화를 새롭게 채색한 것입.. 더보기
가을여행공간으로 좋은 나사렛대학교 천안에서는 처음 기차를 타보았는데요. 갑작스럽게 쌍용(나사렛)역에 내리고 싶어서 내려서 돌아보았습니다. 대학생은 아니지만 대학교 공간은 열린 곳이니까요. 가을에도 한번 둘러보면 젊은 학생들의 에너지를 같이 느껴볼 수 있는 곳이어서 좋습니다. 대학교 다니는 학생들은 쌍용역을 이용하여 나사렛대학교로 오가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습니다. 쌍용역은 아산역 방면 1번선 승강장은 장항선과 아산역·온양 온천역·신창역 방면 수도권 전철이, 봉명역 방면 2번선 승강장은 장항선과 천안역·용산역·서울역·청량리 방면 수도권 전철이 운행합니다. 천안시내에는 알게 모르게 대학교가 많이 있네요. 그중에 한 곳인 나사렛대학교는 창설자인 오은수(Donald, O.) 선교사가 초대원장으로 취임하였으며, 1958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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