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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금산 추부면의 모범음식점 골목추어탕의 입맛도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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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의 추부면은 깻잎 그리고 미꾸라지로 만든 음식인 추어탕이 유명한 곳입니다. 추어탕은 이제 대중적인 음식이며 몸을 보양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미꾸라지를 갈아넣어 눈으로 봐서는 미꾸라지인지 알 수 없어 사기도 많은 음식인데 심할 경우 미꾸라지가 아예 없는 얼추탕을 추어탕이라고 팔기도 한다고 합니다. 

 

금산군의 모범음식점이기도 한 골목추어탕으로 들어가봅니다. 추부면에서 잘 알려진 음식점이어서 그런지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조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뜻하는 한자 '鰍'자에 秋(가을 추)자가 들어 간 것과 연관지어 설명하기도 하고, '추어탕은 벼농사가 끝나고 물을 빼는 과정에서 잡히는 미꾸라지를 끓여 먹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속설도 있다고 합니다. 

금산 추부면 골목추어탕집은 옥천군 보청천 맑은물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환경의 양식장에서 가져온 미꾸라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식사를 해보니 김치가 너무나도 맛이 좋아서 다음에도 이곳을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장할 때 반찬을 안준다고 하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안심식장 지정서, 모범음식점 지정서등은 계산대의 위쪽에 걸려져 있네요.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순서대로 음식이 나옵니다. 잘 익은 김치와 깍두기, 추부의 유명한 깻잎을 활용한 반찬과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청양고추도 같이 나옵니다. 

깔끔한 느낌의 골목추어탕은 진득하면서도 맛이 깔끔했습니다. 추어(미꾸라지)는 한의학적으로 맛이 달고 성질이 고른 특성이 있어, 기력을 도와주며 갈증을 없애준다고 합니다. 음식이나 보충제로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뼈와 치아에 저장된 칼슘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김치가 제법 잘 익었는데요. 마치 전라도의 음식을 먹는것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밥을 잘 말아서 김치와 함께 먹기 시작해봅니다. 전날 먹은 술의 숙취가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여름 내내 더위에 지친 몸의 면역력 회복에도 효과적이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도 탁월하며  추어탕 1회 섭취량(350g 기준)에는 칼슘이 473.83mg 들어있으니 평소 식사에서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가장 좋은데, 추어탕도 칼슘 공급원으로 좋은 음식입니다. 

 

골목추어탕

충남 금산군 추부면 상마전길 15-3

추어탕 (10,000), 추어튀김 소/중 (10,000/20,000), 추어숙회 (30,000), 추어전골 (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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