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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탐방

통영의 문화가 담긴 통영의 근대건축물 통영박물관을 살펴보다. 현재 통영박물관으로 사용되는 곳은 1943년 통영군청으로 건립되었고 1995년까지 사용되었으며 통영시청의 별관으로 2002년까지 사용되었다. 건립 당시의 외관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근대에 지어진 건축물의 특징을 고스란히 모두 가지고 있는 곳은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손으로 직접 제도판에서 건축도면을 그리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는 관련분야로 계속 일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됬네요. 건축도면은 지금이야 모두 PC에서 작업하지만 기본은 같습니다. 조금 더 빠르고 편하게 모듈화 된 도면을 가져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설계하기가 용이해졌습니다. 기능적으로 설계를 하는 일의 대가는 작지만 건축을 구현하는 대가는 지금도 가치가 .. 더보기
동백꽃과 벚꽃이 피어나 있는 통영의 당포성지 예술작품에서도 그렇듯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고 합니다. 진정성은 무형의 가치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미술 작품과 밀접하게 연결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여행을 좋아하지만 진정성이 있어서 좋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미술작품이 아니더라도 그림같이 보는 풍경이 있습니다. 이런 날은 그림이 좋은 날로 시간을 내어 찾아간 통영의 당포성지에는 벚꽃도 일부 피어 있었지만 초록의 감성과 연분홍, 바다의 코발트블루가 어우러진 그런 그림 작품처럼 보였습니다. 그날만 볼 수 있었던 단 하나의 그림으로 물감만 있었다면 그림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배를 타고 섬으로 갈 수 있는 삼덕항에서 바로 위쪽으로 올라오면 색감이 좋은 날 둘러보면 좋은 당포성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당포성지가 자리한 장군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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