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양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고장 독립운동가 김복한 선생 홍성에서 태어나 지조가 굳었던 인물이 적지 않은 것 같은데요.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만해 한용운 선생이 대표적인 인물인데 김복한 선생이라는 분도 있더라구요. 1892년에 별시 문과에 급제해서 교리, 양사, 사서, 통정, 대사성, 형조참의를 거쳐 2년 만에 승지에까지 제수된 사람입니다. 추양사가 바로 김복한 선생을 모신 곳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영향이 미친 갑오개혁이 시작되자 조정에서 나와 충남 홍주로 내려왔다가 을미 홍주의병과 관련되어 체포된 김복한은 1896년 2월 고등재판소 재판장 이범진에게 문초를 받기도 했습니다. 찾아보면 충남 홍성에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인물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 추양사가 건립된 시기는 1975년으로 김복한 선생을 존경하던 사람들이 발의하여 당시 홍성군수 조영호가 3..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