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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고택

익산에서 충청의 기호유학 공간을 찾아서 간 윤증고택 익산이라는 도시는 가깝지는 않지만 백제의 역사중심이라는 점에서는 논산과 많은 부분이 닮아 있습니다. 익산을 마지막 왕도로 생각했었던 백제와 백제의 마지막 항전지이기도 했떤 논산이라는 지역은 서로 너무나 가까울 수 밖에 없습니다. 3월이 가기전에 찾아가본 윤증고택에는 개나리가 피어 있었는데요. 노란색의 개나리뿐만이 아니라 흰색의 봄꽃이 어울리는 곳이 바로 윤증고택입니다. 이날 함께한 분들은 바로 익산에서 살고 계시는 청년분들이 기호유학의 중심을 찾아서 온 분들이라고 합니다. 단체로 와서 문화해설사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노론과 소론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섬과 같은 곳에 피어 있는 개나리와 나무가 멋드러지게 서 있는 섬으로 가서 휴식을 취해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가고 나이가 들게 되면 자신의 장점과.. 더보기
아무나 오시게나 논산명재고택 저도 집에 있을때는 현관문을 꼭 닫고 있는편인데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불청객이 찾아오는 것이 싫어서이기도 합니다. 단독주택들 대부분 보면 대문이 꼭 닫혀있는 경우가 더 많죠. 도둑들 때문만은 아닐겁니다. 이웃과의 소통이 부족한 것이 우리들이니까요. 안동 하회마을을 아주 오래전에 가본적이 있는데 그곳도 대부분 문이 굳게 닫혀있을 뿐만이 아니라 담장이 너무 높아서 안을 보기가 힘든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명재고택이라는 곳은 담장도 없고 대문도 없고 그 흔한 목책 하나도 없더라구요. 자신은 가릴것이 없다는 그런 의미인가요. 논산명재고택 옆에는 이렇게 작은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장서가 있을까 혹은 옛날 책이 있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들어가보았습니다. 안에는 마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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