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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예산읍의 추사 김정희의 흔적과 예당호에 조성된 옛고을마당 예산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바로 추사 김정희입니다. 저도 추사 김정희 고택을 찾아가본 기억이 나는데요. 예산읍으로 들어가는 관문에서 추사 김정희를 글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김정희라는 사람은 글과 글씨로 조선시대에 한 획을 그은 사람입니다. 충청남도에서는 글로 가장 유명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회전식교차로로 만들어진 예산읍의 한 공간입니다.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과 함께 추사 김정희의 글이 있어서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읽어보면 좋습니다. 추사 선생이 제주도 유배시절에 살던 집을 그린 수묵화가 바로 영영백운도라고 합니다. 그림 옆에 글씨에는 "산천이 멀어서 옛적에는 나를 찾아주지 않더니, 이제는 어떠한가. 아침 저녁으로 서로 대화하기를 바란다."라는 멀리 있는 벗을 그리워하는 시가 있습니다. 추사 .. 더보기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산의 맛 어죽 주변에 예산의 예당호를 가본적이 있냐는 말을 하도 들어서 마음먹고 예산으로 발길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충남에서도 유명한 어죽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우선 예당호를 보기전에 어죽을 한그릇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민물고기가 들어간 어죽, 생선국수, 수제 비등은 각종 민물고기의 내장을 제거하고 뼈를 발라 국수나 밥을 넣어 푹푹 끓여낸 음식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이 높은 데다 칼슘과 무기질이 어우러져 맛이 남다른 이 어죽은 제나이때는 모두 흔하게 먹던 음식입니다. 식량이 부족하던 때 강가에 지천으로 널린 물고기를 잡아 한데 넣어 끓여낸 것이 어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둘레 40km, 너비 2km)를 상징하는 402m의 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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