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아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산에 남겨진 연산아문과 벽화, 꼬마농부들의 텃밭이야기 저는 연산을 가면 황산벌이 먼저 연상이 됩니다. 황산벌 전투는 논산을 상징하는 전투이며 탑정저수지에서도 계백장군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랬던 연산에는 옛 흔적으로 연산아문이 남겨져 있습니다. 연산공원과 연산아문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황산벌 전투를 살펴보려면 역사를 봐야 하는데요.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논산의 연산면까지 직거리로 약 100여 km쯤 됩니다. 두 지역은 두 국가의 요충지이며 최전선 역할을 했던 지역입니다. 합천군에는 대야성이 있었고 연산면은 황산벌과 황산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당나라 군사를 동원해 백제를 공격하는데 이때 신라가 백제 부여 도성을 함락시키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인 이곳 연산의 황산벌을 통과해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초에 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