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석성향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연기념물이 된 탱자나무가 있는 부여 석성동헌과 석성향교 천연기념물이라고 하면 그만큼 희귀한 가치를 인정받은 대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충남에도 그런 가치를 가진 나무들이 여럿이 있는데 새롭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가 있다고 해서 부여까지 찾아가 보았습니다. 탱자나무가 있다는 부여의 석성동헌의 이정표를 보고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탱자나무는 제주도와 같은 곳에 심어놓는 것으로 들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위리안치(圍籬安置)로 이는 옛날 죄인을 귀양 보내 주거지를 제한하는 형벌로서 집 주위에 탱자나무를 빙 둘러 심어 바깥출입을 못하게 한 것을 의미합니다. 충남 부여군 석성동헌이 있는 곳에는 오래된 탱자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는 조선시대 지방 관아건물에 유일하게 남은 탱자나무 노거수입니다. 마을의 안쪽으로 들어오면 부여 석성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