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윤증고택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맛이 좋기로 유명한 명재 윤증고택의 봄은 따뜻합니다. 미디어나 자본이 아닌 자신만의 기준으로 만들어진 방향을 같이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이끄는 방향이 아닌 자신의 길로 걸어가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더 가질 것도 많지 않고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명확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역사 속에서 이름을 남긴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의 요리의 기본은 장맛입니다. 간장, 된장은 그 무엇보다도 맛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시간의 맛입니다. 장맛이 좋기로 유명한 집으로 논산의 명재 윤증고택이 있습니다. 고택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고택은 그냥 오래된 집이며 그냥 옛날 사람들 집이라고 생각했다가 눈이 트이기 시작하면 자연과 지형, 오래됨의 가치를 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