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고택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나 오시게나 논산명재고택 저도 집에 있을때는 현관문을 꼭 닫고 있는편인데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불청객이 찾아오는 것이 싫어서이기도 합니다. 단독주택들 대부분 보면 대문이 꼭 닫혀있는 경우가 더 많죠. 도둑들 때문만은 아닐겁니다. 이웃과의 소통이 부족한 것이 우리들이니까요. 안동 하회마을을 아주 오래전에 가본적이 있는데 그곳도 대부분 문이 굳게 닫혀있을 뿐만이 아니라 담장이 너무 높아서 안을 보기가 힘든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명재고택이라는 곳은 담장도 없고 대문도 없고 그 흔한 목책 하나도 없더라구요. 자신은 가릴것이 없다는 그런 의미인가요. 논산명재고택 옆에는 이렇게 작은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장서가 있을까 혹은 옛날 책이 있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들어가보았습니다. 안에는 마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