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여해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을 지리학자로 바라보았던 솔뫼성지 김대건신부의 발자국 솔뫼성지에 생가가 남아 있는 김대건신부는 이땅에 천주교가 뿌리를 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사람입니다. 김대건은 조선을 위한 조선의 목자였으며 신부들이 교우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조선의 산천을 보듬어 그려냈다고 합니다. 지금 솔뫼성지에서는 그의 발걸음을 쫒아가는 전시전이 열리고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마치 서독과 동독이 있었던 시기에 국가를 분단시켰던 통독의 벽과 같은 느낌을 받는 구조물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화려한 색속에 다양한 이야기와 김대건 신부의 생각을 그려놓았습니다. 제가 솔뫼성지를 찾았던 때는 비가 많이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이곳은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성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로컬푸드 장터를 비롯하여 카페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솔뫼성지의 김대건 신부는 26세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