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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탐방

디지털 쌀의 도시 구미시의 선산도서관을 방문하다. 예부터 구미의 선산은 조선 유학의 연원 또는 연수(淵藪)로 일컬어져 길재(吉再)·김숙자(金叔滋) 등의 학자를 배출하였다. 특히 선산에는 유형문화재 제236호인 하위지 유허비는 영남 선비문화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사육신중 한 명이기도 한 하위지는 품성이 강직해 대사간의 직분으로 권세에 굴하지 않고 직언을 서슴지 않았던 사람의 흔적이 선산에 남겨져 있습니다. 세조에 의해 그가 처형되자 선산에 있던 두 아들 하호(河琥)와 하박(河珀)도 연좌(連坐)되어 사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유학의 도시라는 구미의 선산에는 구미시립 선산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식은 앞으로도 많은 것을 만들어줄 것이며 선산도서관의 문구처럼 한 권의 책은 당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2009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이 변경된 구미선산.. 더보기
구미 해평에 자리한 선산해평갑오농민전적지의 역사 조선시대에 백성들이 가장 먹고살기 힘들었을 때가 언제였을까요. 조선 말기 혼란의 시기에 지주, 양반, 일제까지 착취를 일삼았습니다. 조선 조정은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의 힘겨루기 속에 그 힘이 쇠약해지고 있었습니다. 구미에 가면 400년 전 고성에서 들어와 정착한 해평 최 씨(전주 최 씨 해평파)가 세거해 온 해평면 해평리 '쌍암고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쌍암이라는 이름은 커다란 바위 두 개가 있던 곳이라서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와 지역으로 사람은 움직이기 힘들지만 자본은 쉴 새 없이 드나드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의 경제상황으로 돌아가는 것과 상관없이 주식 가격은 계속 올라가게 된다고 합니다. 자본이 자본을 낳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면 조용하지만 새로운 의미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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