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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행

커뮤니티공간이 트렌디하게 바뀐 구미시립봉곡도서관 요즘의 도서관을 보면 옛날 도서관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옛날 도서관의 그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 아니라 에너지가 넘치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구미시립도서관이 올해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커뮤니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합니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여름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그리고 가을에 들어서고 있는 요즘에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백일홍이 질때가 되었지만 아직도 다른 높이에서 피어나는 백일홍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백일홍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오래피어서 좋은것도 있지만 그 부드러운 색감이 저에게는 너무나 와닿습니다. 기품이란 다른 사람에게 좋은 마음이 번지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풍겨 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에 의해서 쓰인 글은 때론 위로가 되어주기도 합.. 더보기
구미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큰 고분군이라는 구미의 낙산리고분군 구미에서 가장 큰 고분군이라고 불리는 곳은 구미의 낙산리에 자리한 고분군입니다. 1990년 10월 31일에 사적 제336호로 지정되었으며 지정 면적은 229,245㎡에 이르는 구미에서 가장 큰 고분군으로 대형분·중형분·소형분 200여 기가 분포하고 있는데 3세기에서 7세기 중반기의 가야와 신라의 무덤들로 총 205기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미 낙산리 고분군과 같이 고분이라고 정의가 되는 것은 중국에서는 지하에 시신을 매장하고 지상에 아무런 시설을 가하지 않은 것을 묘(墓)라고 하고, 반대로 지상에 흙을 쌓아 올려서 시설을 가한 것을 분(墳)이라고 하여 묘와 분을 엄격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 무덤들은 당시 이 지역에 존재한 세력의 크기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며 원래 구미의 낙산 일대는.. 더보기
디지털 쌀의 도시 구미시의 선산도서관을 방문하다. 예부터 구미의 선산은 조선 유학의 연원 또는 연수(淵藪)로 일컬어져 길재(吉再)·김숙자(金叔滋) 등의 학자를 배출하였다. 특히 선산에는 유형문화재 제236호인 하위지 유허비는 영남 선비문화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사육신중 한 명이기도 한 하위지는 품성이 강직해 대사간의 직분으로 권세에 굴하지 않고 직언을 서슴지 않았던 사람의 흔적이 선산에 남겨져 있습니다. 세조에 의해 그가 처형되자 선산에 있던 두 아들 하호(河琥)와 하박(河珀)도 연좌(連坐)되어 사형을 받았다고 합니다. 유학의 도시라는 구미의 선산에는 구미시립 선산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식은 앞으로도 많은 것을 만들어줄 것이며 선산도서관의 문구처럼 한 권의 책은 당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2009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이 변경된 구미선산.. 더보기
구미 해평에 자리한 선산해평갑오농민전적지의 역사 조선시대에 백성들이 가장 먹고살기 힘들었을 때가 언제였을까요. 조선 말기 혼란의 시기에 지주, 양반, 일제까지 착취를 일삼았습니다. 조선 조정은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의 힘겨루기 속에 그 힘이 쇠약해지고 있었습니다. 구미에 가면 400년 전 고성에서 들어와 정착한 해평 최 씨(전주 최 씨 해평파)가 세거해 온 해평면 해평리 '쌍암고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쌍암이라는 이름은 커다란 바위 두 개가 있던 곳이라서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와 지역으로 사람은 움직이기 힘들지만 자본은 쉴 새 없이 드나드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전의 경제상황으로 돌아가는 것과 상관없이 주식 가격은 계속 올라가게 된다고 합니다. 자본이 자본을 낳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면 조용하지만 새로운 의미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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