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지 않았어요. 고령도서관의 하반기 문화강좌 이제 올 한해도 불과 한 달반만 남아 있네요. 너무나도 야속하게 시간은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매년 초에는 무언가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시간이 지나보면 제대로 한 것이 없을 때가 많죠. 게다가 돈도 들어가니까요. 고령군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고령공공도서관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매달 무료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1월이나 12월이라고 해서 강좌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달의 인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1월의 인물은 나라 잃은 통분에 부친의 묘 앞에서 목숨을 끊었다는 이근주 선생입니다. 이곳에서 문화강좌를 받으시는 분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뽑내는 자리가 지난 17일 이곳 문화강좌실에서 있었습니다. 제 21회 문학의 밤 및 제25회 가야의 향기 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