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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

강경에 가서 만난 문학의 흔적 청년작가라고 불리는 박범신이라는 작가의 작품이 바로 소금인데요. 소금의 배경이 되는 곳이 강경에 있더군요. 가끔 가서 옥마산이라는 곳을 올라가보았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소금의 배경이 되는 집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강경의 옥녀봉은 강경의 매력을 바로 볼 수 있는 장소죠. 올라가는 길은 그렇게 가파르지 않으면서도 어느쪽으로 올라가느냐에 따라 다른 광경을 연출합니다.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봅니다. 날이 엄청 풀려서 그런지 조금만 걸어 올라가는데 땀이 나는 것 같네요. 강경하면 젓갈이죠. 젓갈하면 소금이 중요하고 그 소금이 박범신 소설의 제목입니다. 박범신 소설의 소금은 아버지의 희생으로 인해 시인이 되었던 나와 가족과의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아버지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었음을 잘 그려냈던 것으로 .. 더보기
야경이 멋드러진 2017 강경젓갈축제 2백여년의 전통의 맛을 가졌다는 강경 젓갈축제는 매년 강경 읍내에서 열리는데요. 올해의 강경 젓갈축제의 ㅅㄱ깔은 빛이더군요. 빛을 가지고 열리는 젓갈축제에서는 2백 년 전통의 어패류 발효 방식을 고수해온 강경 젓갈은 짠맛이 덜해 인기인데, 축제 기간에는 20%나 싸 실속도 챙길 수 있다고 합니다. 천변에서는 가을 꽃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형물이 있구요.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림같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젓갈캐릭터가 계단에 그려져 있는데요. 강경젓갈의 캐릭터가 독특합니다. 젓갈의 맛이 연상되는 것 같습니다. 젓갈중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새우젓이고 이외에도 낙지젓, 꼴뚜기젓, 조개젓, 밴댕이젓, 명란젓, 토하젓, 창난젓등도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강경포구는 예전에는 조선의 무역 중심이기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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