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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은행나무와 꽃무릇을 준비하는 겨울의 금산 보석사 가을의 노란색 물결을 보여주었던 금산 보석사를 본 것이 엊그제같았는데요. 벌써 모든 잎을 떨구고 봄을 준비하고 있는 보석과 같은 은행나무가 보석사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수명이 길고, 공해에도 강하며 불이 잘 붙지 않아 도심에서 화재가 확산하는 걸 막을 수 있는 것이 은행나무입니다. 올 겨울의 보석사 은행나무는 그 웅장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찰스 다윈은 은행나무를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불렀다고 할만큼 은행나무는 2억8000만년 전에 출현해 빙하기를 거치며 지금까지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충남 금산 보석사, 강원 원주 문악읍 반계리의 은행나무와 경북 영주 부석사 입구, 충남 보령 청라마을, 양평 용문사, 삼청동 가로수길등은 모두 은행나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국의 천연기념물은 모두 4.. 더보기
2024년을 준비하며 보수중인 꿈꾸는 백발의 청년 이상재선생생가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3년에는 전국의 곳곳에 생생문화재 사업이 추진이 되었습니다. 그곳중에는 서천의 이상재선생 생가도 있었습니다. 가장 청년다운 삶을 살았던 이상재선생은 촌철살인의 말을 남겼던 사람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조선말, 월남 이상재(李商在․1850~1927)가 의정부의 총무국장을 맡았었는데 고종 임금이 ‘전운사’라는 관청을 다시 설치하려고 했을 때 단호하게 거부했다고 합니다. 전운사는 백동화를 남발, 나라 경제를 엉망으로 만들었다가 폐지된 관청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생생문화재사업이 추진되었던 이상재 선생의 생가는 지금 보수중에 있었습니다. 짚으로 만든 지붕은 매년 보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열린 책방 ‘청년’은 지역주민이 도서 구매를 위한 1만원의 후원으로 시작됐으.. 더보기
당진문예회관의 제16회 당진 공예가협회, 구상작가회 정기전 제가 직접 예술과 관련된 일에 종사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예술을 하는 분들을 보면 참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작품이나 전시전을 찾아가서 소개를 하려고 하는데요. 특히 공예는 한국만의 매력이 있는 분야입니다. 당진문예회관에서는 12월이 가기전에 당진 공예가협회와 구상작가협회에서 마련한 전시전을 열고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의 정성을 들여서 만들어지는 작품들은 소품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는 전시전입니다. 당진은 충남에서 큰 도시중 하나입니다. 당진시의 인구가 17만명이 넘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나는데요. 충청남도가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서각과 나무로 만들어진 다양한 소품들은 집에 하나쯤.. 더보기
홍성군에서 지정한 홍성맛집 일미옥불고기의 육회비빔밥 홍성의 유명한 음식점이면서 모임장소로 인기가 있다는 음식점을 지인에게 추천받아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군은 지난해 홍성맛집으로 선정한 26개소 모든 업소에 맛집 지정판을 달아주고 홍성군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맛집 책자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성맛집’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대학 교수, 식품개발 관련 전문가, 소비자연합회 등 분야별 총 17명의 맛집 선정위원회를 구성, 군민 의견 수렴과 총 3차례에 걸친 회의를 걸쳐 지정이 된다고 합니다. 홍성의 일미옥불고기라는 음식점은 주차공간이 넉넉한 곳입니다. ‘일미옥불고기’에서 일미는 아주 좋은 맛을 뜻하는 일미(逸味) 혹은 ‘첫째 가는 맛’이라는 뜻의 일미(一味)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몸에 .. 더보기
금산 추부면의 모범음식점 골목추어탕의 입맛도는 음식 금산의 추부면은 깻잎 그리고 미꾸라지로 만든 음식인 추어탕이 유명한 곳입니다. 추어탕은 이제 대중적인 음식이며 몸을 보양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미꾸라지를 갈아넣어 눈으로 봐서는 미꾸라지인지 알 수 없어 사기도 많은 음식인데 심할 경우 미꾸라지가 아예 없는 얼추탕을 추어탕이라고 팔기도 한다고 합니다. 금산군의 모범음식점이기도 한 골목추어탕으로 들어가봅니다. 추부면에서 잘 알려진 음식점이어서 그런지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조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뜻하는 한자 '鰍'자에 秋(가을 추)자가 들어 간 것과 연관지어 설명하기도 하고, '추어탕은 벼농사가 끝나고 물을 빼는 과정에서 잡히는 미꾸라지를 끓여 먹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속설도 있다고 합니다. 금산 추부면 골목추어탕집은 .. 더보기
운영을 앞두고 있는 대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및 스마트주차장 대전의 자치구중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면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 회덕을 품고 있는 대덕구입니다. 오랜시간 살아오기도 했지만 대덕구에서 생겨나는 많은 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합문화공간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교육, 문화, 복지, 체육 등 다양한 영역을 접할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로서도 역할을 할 수가 있습니다. 대화동공단이 자리한 곳에 문화와 관련한 시설이나 공간이 부족했었는데요. 적지 않은 시간동안 준비를 통해 복합문화센터가 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오정동과 대화동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문화복지프로그램도 지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복합문화센터는 녹색건축인증을 받았다고 합니.. 더보기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토지행정 추진 성과 최우수의 홍성군 지방의 인구가 계속 줄어들어가고 있는 이때에 인구를 늘리는 것은 기초자치단체들에게 중요한 목표가 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에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곳중에 홍성군이 있습니다. 계속 인구가 증가하면서 100,000명을 코앞에 두고 있다는 홍성군청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제 11월도 중순을 넘어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홍성군청앞에 자리한 나무들도 잎을 모두 떨구고 겨울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홍성군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2024년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45억원을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2024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되어 국지성 폭우에 취약한 오관리와 대교리 저지대의 재해예방 및 군민안전을 위해 홍성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면서 홍성읍내의 모습도 많이 바뀌게 될 듯.. 더보기
11월 30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2023 지역문화생태포럼 11월의 마지막날 문화도시 공주에서는 2023 지역문화생태포럼으로 지역.문화.정책 공진화를 위한 과제를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공주문예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포럼에서는 전광렬 문화가치연구소 대표의 현단계 문화정책의 흐름과 지역문화재단의 미래적 대응, 숙명여애 문화관광외식학부 교수의 지역문화 재단의 전문조직으로서의 정체성 찾기, 구문모 한국지역문화학회 회장의 지역소멸시대의 로컬크리에이터(Local creator)의 역할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제 올해도 한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공연이 지역마다 열리고 있는데요. 공주문예회관에서도 12월에 여러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12월 1일에는 가족오페라로 사랑의 묘약이 공연이 되는데요. 저녁 7시 30분에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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