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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여행

백종원도 찾았다는 충남 예산군의 외갓집 소머리국밥 외갓집소머리국밥 충남 예산군 예산읍 천변로 157 041-333-9783 소머리국밥 (9,000), 수육 (30,000) 소의 머리 고기와 각종 재료를 넣고 장시간 고아서 만들어 내는 데는 펄펄 끓는 열기(熱氣)가 있어 소머리국밥의 특성상 설렁탕보다는 육수가 상당히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귀한 소고기를 여러 사람이 나눠 먹기 가장 좋은 탕문화, 찬밥을 국에 말아먹는 토렴문화가 소머리 국밥 한 그릇에 담겨 있습니다. 국수로도 유명한 예산시장의 가장 큰 매력이며 문화는 이처럼 섞여 있음에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고 전 세계인들도 좋아하는 음식을 K-푸드라고 해서 저변이 확대되어가고 있습니다. 그중에 국밥은 사용되는 고기 고명의 부위나 육수 재료, 상을 차려내는 법등 모든 것이 각각의 특.. 더보기
백종원영향으로 300만명이 방문했다는 예산의 핫플레이스 예산시장 예산이라는 지역은 바다로 나가있는 위치도 아니고 충남도청이 자리한 곳을 행정구역상으로 포함하고 있지만 예당호와 출렁다리를 제외하고 유명하게 알려진 관광지가 많지가 않았던 곳이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예산에서 일해본 적이 있어서 예산이 어떤 지역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가장 큰 변화가 2023년에 있었는데요. 한 번 찾아가본다고 한 것이 벌써 한 해가 지나가 버렸습니다. 비가 오는 날 예산시장을 찾아가보았는데요. 전에 보았던 야경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예산시장은 겉에서 보는 것과 내부로 들어가서 본 것과 전혀 느낌이 다릅니다. 1926년부터 시작된 예산 5일장과 더불어 번영을 누렸으나 최근에는 심화되는 수도권 집중 문제로 인한 예산군의 인구 감소로 꾸준히 내리막길을 걸어왔던.. 더보기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예산 윤봉길 의사의 공간과 추어탕 충남을 여행하다보면 황금색으로 물들어가는 벼를 보면서 풍요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이 이렇게 평온하고 즐겁다는 것을 느끼고 싶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지 않을까요. 가을에 나들이를 하듯이 윤봉길의 고장이면서 추어탕의 맛이 좋다는 예산으로 향해보았습니다. 예산에는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공간과 함께 생가 그리고 도중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많은 나무들이 가을색에 물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청정한 공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바람이 부는 대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나뭇잎의 변화를 보면서 예산의 윤봉길 생가를 걸어봅니다. 광현당(光顯堂)은 ‘빛이 나타나는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 집의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74년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봉길 생가가 있는 건물은 현.. 더보기
예산에 자리한 덕산시장과 윤봉길의 이야기를 만납니다. 예산에 자리한 전통시장이 요즘 핫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요. 한 방송인이 예산에 다양한 음식에 대한 조언을 하면서 많이 유명해졌죠. 그곳과 달리 조금 떨어져 있지만 예산에 중심이 되었던 시장으로 덕산시장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최근 대형마트 대항 경쟁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오거리정육점~덕산주방 160미터에 폭 7미터 규모의 아케이드 설치를 구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산의 중심시장은 유명해졌지만 예산 보부상이 있었다는 이곳은 5일장이 들어설 때만 활성화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새로 문을 연 점포 가운데는 대술과 신양·봉산·덕산·오가 등 예산지역 읍·면 이름을 간판에 넣기도 했는데요. 덕산이라는 지역은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전에 이곳에 왔.. 더보기
콩으로 만들어 진득한 맛이 배어나오는 삽다리 칼국수 삽다리칼국수 충남 예산군 삽교읍 충의로 672 041-337-3135 콩칼국수 (8,000), 고기왕만두 (5,000), 김치 왕만두 (5,000), 굴림만두 (5,000), 갈비만두 (5,000), 직화오징어볶음 (12,000), 묵은지 보쌈 (29,000) 여름의 맛중에 하나인 콩국수는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콩으로 만든 칼국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는데요. 예산에는 모범음식점이면서 콩으로 만든 칼국수를 내놓는 음식점이 있어서 직접 방문해보았습니다. 소고기로 유명한 예산에도 삽티 고개가 있으며 삽다리라는 지명이 있습니다. 삽다리라는 지명이 붙여진 이곳은 일제 초기인 1914년에 신흥리와 평촌, 상성리, 하성리의 각 일부와 장촌면의 도리 일부를 병합하여 삽교리가 되어.. 더보기
예산의 모범맛집으로 유명한 역탑리 어죽.추어탕집 예산에는 예당호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어죽을 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예산군 중부에 있는 면인 오가면의 역탑리라는 곳에도 예산의 모범음식점이라는 역탑리 어죽.추어탕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가역탑리어죽추어탕 예산군 오가면 오가중앙로 60 이곳을 지나가다가 배가 고파서 주변을 살펴보다보니 이곳에 눈에 뜨이더라구요. 어죽이 먹고 싶기도 했지만 모범음식점이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가 봅니다. 국물은 체에 밭치고 머리·뼈·가시 등은 깨끗하게 골라내고 살을 살살 부수어 넣어서 만드는 어죽을 저는 좋아하는데요. 이곳의 어죽은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저에게는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곳은 예산군의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곳이어서 이렇게 식당에서 사용하는 물품들이 제공이 됩니다. 돌솥에서 1인분씩 각각.. 더보기
국가와 민족을 위했던 사람의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 코로나19에서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나서 드디어 충의사에서 윤봉길 평화축제가 열렸습니다. 6월은 호국영령을 기리는 달이라서 그런지 더욱더 의미있는 때인데요. 특히 윤봉길은 충청남도에서도 대표저인 독립운동가이기도 합니다. 가장 실천적인 사람으로 기억되는 사람입니다. 이곳은 매헌 윤봉길을 모신 충의사로 이곳과 옛 윤봉길 고택등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도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 이순간을 기리고자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올해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를 오는 17∼19일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서 '청년 윤봉길의 꿈,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다'라는 주제로 여는 것입니다. 이곳까지 오시기 힘든 분들을 위해 제가 먼저 이곳을 돌아볼까요. 본관은 파평, 본명은 우의, 아호는 매이며 몰락한 양반가에서 태어나 1918년 덕.. 더보기
예산에 자리한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다다 푸드마켓 저도 가끔 TV 에서 보면 취약계층을 위해 먹거리를 나누어준다는 푸드마켓을 보기도 합니다. 직접 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하게 예산읍을 갔다가 푸드마켓을 보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푸드 마켓은 식품을 기부 받아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마켓을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함으로써 영양 관리와 식생활 수준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하는 이용자 중심의 제도라고 합니다. 대도시에도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아직까지 보지는 못했습니다. 예산읍에 자리한 이곳은 예산다다 푸드마켓이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예산 푸드마켓은 기부자들이 기부해준 물품들을 무상으로 취약계층에게 나누어주는 제도라고 합니다. 예산 다다푸드마켓은 나눔정신과 아무쪼록 힘 닿는데까지라는 우리 고유어 '다다'의 의미를 담아 필요한 분에게 일반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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