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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주말에 맛볼 수 있는 당진 장고항의 9미라는 실치 매년 길어야 3주 짧으면 2주 정도만 만날 수 있는 실치는 장고항의 특별한 맛이라고 합니다. 장고항 실치마을 수산물 홍보행사이며 축제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장고항 국가어항 일원에서 열리게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실치와 간재미를 포장판매한다는 문구를 볼 수가 있습니다. 당진의 장고항은 당진에서 규모가 큰 어항으로 국가어항으로 관리가 되고 있는 어항입니다. 포구 경관이 마치 장구와 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장고항으로 부르는 이곳을 대표하는 먹거리는 짧은 기간에 잡히는 실치라는 것은 그만큼 실치가 별미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봄철 별미이자 당진의 9 미(味) 중 하나인 실치는 흰 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치는 성어로 성장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돌.. 더보기
5월에는 먹거리가 있는 홍성으로 떠나요. 홍성한우를 만난 휴게소 홍성이라는 충청남도의 지자체는 역사와 먹거리가 같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광천불고기가 맛이 좋기로 유명한 홍성이라는 지역의 갈산면이라는 지역은 백제시대에는 우견현, 통일신라시대에는 목우현이라고 불리었는데 한자로 우가 모두 소우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은 고속도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홍성휴게소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것이 홍성한우의 상징물입니다. 홍성한우를 참 좋아하는데요. 소의 특수부위를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시 듭니다. 고속도로에서 잠시 쉬면서 홍성이라는 지역이 가진 매력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가면서 휴게소에서 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여정이 쉽지가 않지만 이렇게 휴게소에서 쉬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불고기는 크.. 더보기
생태적인 공간이자 시민들과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는 성성호수공원 저도 도시를 방문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느끼는 것을 좋아하는 1인입니다. 많은 이들이 진정한 도시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생태적인 공간을 찾아가는 것이 있습니다.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즐거운 삶을 만들어줍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39-3에 자리한 성성호수공원은 업성동의 '성', 성성동의 '성'을 따서 합쳐 만든 업성저수지의 탈바꿈. 업성저수지의 수질이 6등급으로 악화되어 농업용 저수지로서의 기능이 상실, 천안시의 수질개선 및 자연생태계 복원 사업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전에 저도 이곳을 여러번 왔었는데 접근성도 좋지 않고 그냥 물이 많은 업성 저수지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요. 오래간만에 찾아오니까 정말 다른 이미지로 변신을 했습니다. 갑자기 천안이라는 도시에서 .. 더보기
대덕고래(Go來)여행하듯이 돌아본 대청호 삼정마을과 꽃길 걷기 큰 덕을 품고 있다는 대덕구를 오랫동안 탐방해보고 여행하듯이 돌아본 것이 10년이 넘었습니다. 대덕구에는 대청호반이 있는데 이곳이 다른 여행프로그램이 만들어졌습니다. 한번 가보면(Go) 다시 오고(來) 싶은 대덕구 여행이라는 뜻으로, 대덕구가 대전 자치구에서는 처음 만든 여행 프로그램으로 대덕고래(Go來)가 있습니다. 대청호반에 와서 오래간만에 여흥민씨의 흔적을 살펴봅니다. 여흥민씨 역시 대덕구에 많은 흔적을 남기고 있는 종가이기도 합니다. 이현동, 대전과 신탄진, 로하스캠핑장이 모두 연결되는 갈림길입니다. 항상 인생에는 갈림길이 있듯이 갈라지기도 하고 다시 합쳐지기도 합니다.  삼정마을 역시 사람들이 살고 있는 터전으로 대청호로 수몰된 다른 지역과 달리 그 명맥이 유지되는 곳입니다.  삼정마을의 이정표.. 더보기
당진의 독립운동,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관 공립학교는 국가가 설립하는 국립학교나 개인 또는 학교법인이 설립하는 사립학교와 구별되는데요. 지금은 익숙하지 않은 학교의 형태이지만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에 학교의 형태였습니다.  면천은 대한민국의 독립 운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지역 중 하나였던 곳입니다. 예전에는 지나가다가 보기만 했는데요. 오래간만에 방문해보니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가봅니다. 면천공립보통학교는 3.10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관은 1919년 3월 10일, 대한민국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면천시내에서도 대규모의 독립 운동이 일어난 것을 기념하는 공간입니다.  면천에서의 3.10 학생독립만세운동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어록입니다. "진라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더보기
홍성 로컬푸드 매장에서 사과도 사고 홍성한우도 구입했어요. 홍성한우라고 하면 맛있기로 유명한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한우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홍성군의 중심에는 홍성로컬푸드 직매장이 있는데요. 그곳을 방문해서 유명하다는 홍성한우와 요즘 비싸다는 사과도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이곳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지 몰라도 주차공간은 넉넉하지는 않은편입니다. 저는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 충청남도에서 구매를 할 때 로컬푸드를 구매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먹거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음식을 둘러싸고 얼굴을 맞대는 상호작용의 즐거움, 먹거리를 아는 데에서 오는 안전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 농민장터와 지역민 소유 상점에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면, 지출된 돈이 지역사회에 잔류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올리는 선순환의 장점이 로컬푸드에 있습니다. 요즘에 사과가 많이 비싸져서 사과 .. 더보기
충청남도 무형 문화재 보유자가 운영하고 있는 홍성의 갈산토기 무형문화재라는 것은 자신에게 그 재능이나 기술이 자리하고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충청남도에도 여러 분야에서 무형문화재를 보유한 것을 인정받는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홍성에 자리한 갈산토기라는 곳은 향토자원 시범사업의 추진업체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원하는 갈산토기는 80대인데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분이 토기를 만드는 곳입니다. 갈산토기라는 이름에서 예측이 되듯이 오랜시간 인류가 만들어온 토기를 전통적으로 만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직접 체험도 해보고 토기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에서 설명도 들어봅니다.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흙을 구우면 단단해지는 변화를 터득해 그릇을 만들고, 식량을 저장해왔는데요. 토기(土器, earthenware)는 흙.. 더보기
봄에 열리고 있는 논산 연산문화창고의 조던 매터 사진전 언제부터인가 생각만 찾아가보는 연산문화창고에서는 볼만한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전을 열고 있어서 생각나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겨울에서 봄 초입까지 이곳에서는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실물과 동일한 크기와 질감으로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 54점을 만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화가인 앙리 마티스는 20세기 예술계에 큰 영향을 끼친 예술가이자 야수파의 선구자로 유명한데 화려한 원색 물감을 사용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한 앙리 마티스의 초기 작품부터 생애 마지막 작품까지 본 기억이 납니다. 주말을 맞아 이곳에 찾아와 물놀이와 각종 체험을 하는 사람들이 이곳에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것을 하나만 보아도 시간 가는지 모르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재능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사진으로 찍어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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