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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행

의병 도시라는 홍성의 갈산을 걸어보고 먹어본 동네 짜장면 서부의 평야는 과거에 천수만에 면해 있던 습지와 갯벌이었으나 방조제의 축조로 현재는 담수호가 조성되었으며, 그 연안은 농경지화된 지역으로 홍성의 갈산면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로 김좌진 장군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홍성의 한적한 공간이기도 한 갈산면에도 스마트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와 함께 미세먼지등을 측정해서 보여줍니다. 이곳의 컨셉은 김좌진장군입니다. 하루가 시작되는 것 같더니 벌써 저녁노을이 이곳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항상 지나가기만 하다가 이번에는 갈산면을 거닐어보고 동네 중국집에서 간짜장을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전국에서 면 단위로는 몇몇이 않되는 시골 5일장이 3일과 8일에 열리고 있으며, 우리 주민들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천수만에서 갓 잡아온 .. 더보기
유진식당에서 서민의 맛 설렁탕을 맛보고 광천시장 방문하기 유진식당 충남 홍성군 광천읍 광천로273번길 15 041-641-2305 한국과 같은 지역은 고층건물이 없었을 때는 사람이 많이 모여사는 곳이 많지가 않았기 때문에 5일장이 열리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주요 지역에는 상설시장이 열리면서 그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데요. 홍성의 광천시장이 그런 곳중에 한 곳입니다. 5월의 날이 좋을 때에 광천읍의 광천시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광천시장을 중심으로 오래된 음식점들이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 착한 가격으로 음식을 내놓는다는 유진식당 정육점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유진식당이 자리한 곳은 광천버스터미널이 있는데요. 시외버스터미널으로 버스라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가는 분들이 이용하는 터미널입니다. 저는 아직까지 광천으로 버스를 타고 가본 적은 없었는데요. 시간.. 더보기
광천을 여행하는 관문 광천역과 광천읍 트래킹하기 광천이라는 지역은 서해바다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지만 원래 이 부근까지는 바닷물이 들어왔었다고 합니다. 그때의 모습은 사진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곳은 바로 광천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광천역입니다. 광천은 방조제등으로 매립을 하고 나서 이곳은 완전히 육지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이곳에 기차역이 놓이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관광적인 운영하는 열차로 서해 금빛 열차(West Gold Train)가 2015년에 운행을 개시하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이용하고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중심적인 여객운송수단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기차라고 부르고 있는 이동수단은 증기기관차의 줄임말이지만 지금은 레일이 깔린 곳으로 이동하는 모든 차량에 기.. 더보기
오래됨과 오래됨이 만나는 도시활력을 만들어가는 홍성 남문동 홍성에서 가장 오래된 공간이라고 하면 홍주성이라는 곳입니다.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면서 각종 축제가 열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요. 오래된 홍주성의 주변에는 예전부터 형성되어 있는 오래된 도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2018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19년부터 남문동마을(홍성읍 오관4리) 도시재생사업에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공원·주차장 조성, 노후주택수리, 마을기업 설립지원과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1차 도시재생 사업을 완료하는 등 낙후된 원도심의 정주 여건 개선을 시작한 곳입니다. 남문동을 걸어서 돌아보니 곳곳에 벽화도 있고 새롭게 만들어진 시설도 눈에 뜨입니다. 도시 확산에 따른 원도심의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토대 마련을 위한 도시.. 더보기
2022년이 가기전에 찾아가본 홍성의 김좌진장군 생가 2022년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2023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의미있는 곳을 찾아다니려고 하고 있는데요. 홍성에 자리한 독립운동가였으며 청산리전투를 승전으로 이끌었던 김좌진장군의 생가를 찾아가보았습니다. 1905년, 을사조약으로 일본은 이 나라의 외교권을 박탈했을 때 분노하며 독립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김규식, 나중소, 이범석 등과 함께 군대를 개편하여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를 조직해 총사령관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겨울이 찾아오면서 조용한 곳이지만 누군가의 희생으로 인해 이땅에 민족의 명맥을 유지했다는 의미가 있는 공간입니다. 청산리전투로 알려진 김좌진장군은 일본군에게 눈에 가시였습니다. 조용히 안쪽으로 걸어서 돌아봅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차가운 .. 더보기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는 홍성군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봐요. 아무리 SNS가 발달하고 세상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어도 결국 사람과 사람사이의 교류를 통해 세상은 변하게 됩니다. 평생학습이라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지식은 우리가 먹고사는 일에 쓰이기도 하고 자신이라는 존재를 부각해주기도 합니다. 국화축제기간에 맞춰서 이곳에서는 평생학습을 위해 참여했던 분들의 홍성군 평생학습 체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있으신분은 청난공신 위기의 홍주를 구하다라는 전시전이 홍주성역사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방문해 보세요. 한국에는 인구 규모가 다른 수많은 도시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발전을 해가고 있습니다. 비슷비슷한 것을 배우기도 하지만 도시마다 특색에 맞춰 교육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홍성군 평.. 더보기
한우의 진득한 맛이 느껴지는 미당의 한우 갈비탕 충청남도에서 홍성이라고 하면 한우가 생각나고 한우를 연상해보면 홍성이라는 지역이 생각날 정도로 소고기가 맛있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홍성에서는 점심으로 갈비탕을 먹기 위해 검색을 해봤는데요. 미당이라는 음식점은 모범음식점이자 고기맛이 좋은 곳으로 평이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예전과 달리 지자체나 단체 등에서 지정하는 음식점은 위생관리도 좋지만 음식이 맛이 괜찮습니다. 소한의 추위가 있었던 날 홍성의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자리한 미당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국과 탕은 음식물에 우려진 사골이나 각종 재료가 함유되어서 같이 조리되는 음식의 끝에 보통 붙게 됩니다. 그렇지만 국보다는 탕이라고 하면 무언가 조금 더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갈비탕을 주문하고 나서 음식점 내부에 있는 화분을 보.. 더보기
홍성걷기 좋은 시간 홍주성과 홍주성 역사관을 돌아봅니다. 역사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사람이 살아왔던 흔적이면서 그 숨결을 의미합니다. 사람의 숨결은 어딘가에 흔적을 남겨놓는다. 사람은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뿜으며 생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흔적을 살펴보는 것이 바로 역사이며 기록입니다. 사람이 살아 있는 이상 탄소는 계속 나오지만 더 이상 신체적인 기능이 동작하지 않으면 탄소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오래전에 사람이 어떻게 죽었는지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 측정으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흔적을 살펴보기 위해 방사성동위원소 연대 측정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홍주성 천년여행길을 돌아보니 확실하게 가을이 온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천년여행길 홍주성에도 역사축제가 열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충남 홍성은 고려 시대에 ‘운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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