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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탐방

제6회를 맞이한 음성군의 인삼축제현장 작년에 처음 음성군의 인삼축제를 가보고 나서 올해는 두번째였습니다. 금산에서 열리는 인삼축제에 비하면 역사는 짦지만 전국에서 인삼생산량의 5%를 생산하는 음성군은 인삼수급에서 중요한 곳입니다. 소박한 지역의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왕에서 열렸는데요. 질 좋은 인삼을 재배자와 바로 연결되어서 구매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금왕읍의 중심을 가로지르며 내려오는 하천을 중심으로 양쪽에서 부스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축제는 수요일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인삼축제의 피날레는 주말입니다. 음성군의 금왕읍이 그렇게 크지 않은 동네이지만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듯 합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다양한 과일도 나오지만 인삼 역시 가을에 만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재료중 하나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죠. 인삼.. 더보기
짚공예를 만나볼 수 있는 음성 심당짚공예연구소 지금은 짚공예라고 하면 머나먼 과거이야기처럼 들리는데요. 그렇지만 우리 민족에게 전승되어 오던 소중한 기술이었는데요. 전국에서 짚공예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지만 음성의 한적한 곳에 만들어져 있는 심당짚공예연구소에서 짚공예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심당 짚공예연구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 665라고 주소가 적혀져 있지만 대부분의 네비게이션에서는 665-1로 입력해야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기능전승자의 집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입니다. 기능전승자인 심당(心堂) 강태생(姜泰生)은 1925년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에서 태어난 후 계속 고향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의 공간에는 다양한 짚공예로 만들어진 물건들이 있습니다. 지석자리, 돗자리, 곡식을 보관하던 쌀독, 씨앗을 담아 나르는.. 더보기
음식을 맛나게 하려면 음성을 찾아오세요. 음성의 5일장은 매월 끝의 날짜가 2일과 7일에 열리는데요. 가을이 되면 조금더 특별해집니다. 음성에서 유명하다는 고추시장도 같이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성읍의 전역이 모두 시장판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 시작합니다. 5일장이 열릴때뿐만이 아니라 음성청결고추는 이곳에서 모두 집하되어서 소비자들에게 팔리게 됩니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입니다. 특히 가을에 건고추가 나올때면 이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음식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구입해 갑니다. 음성은 마늘도 많이 나오는 곳으로 100개가 한접인데요. 그단위로 살 수 있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음식에 넣으면맛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드네요. 제가 직접 고추를 들어서 냄새를 맡아보았는데요. 정말 맛이 매콤하면서도 싱싱한 냄새가 드는 것이 고.. 더보기
음성에서 열린 농민들의 민속예술축제 음성에서 열리는 가을의 대표축제가 지금 한참 진행중인데요.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입니다. 음성의 옛 이름이라는 설성에 관한 문화를 다룬 문화제와 음성의 대표적인 특작물인 청결고추축제입니다. 음성을 비롯하여 충북에는 농사를 지면서 내려오는 전통 놀이가 있습니다.그 전통놀이를 계승하는 분들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올해 열리는 민속축제는 제11회 충북민속예술축제와 제24회 충북청소면민속예술제입니다.음성고등학교와 음성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곳에 오신 분들은 각 지역의 깃발을 높이 세우고 지방에서 젼해져 내려오는 놀이를 선보이고 있는데요.신명나는 놀이로 농사의 고단함을 잊으려고 하는 우리의 전통입니다. 충북민속예술축제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음성군, 음성예총이 주관하며,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민속.. 더보기
음성군에 전해져 내려오는 덕다리 마을 전설 음성군 삼성면에 있는 작은 마을인 덕다리마을에는 전설도 내려오지만 크고 작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입니다. 주민들이 덕을 쌓아 놓은 다리라는 이름을 가진 덕다리마을은 액운을 정성으로 막아 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사랑과 인정이 있다는 덕다리마을을 기리는 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마을 앞 하천에 다리를 놓아 통행을 했는데 해마다 홍수가 나면 파괴되고 홍수가 없어도 자연 파괴되곤 했다고 합니다. 덕다리 마을에는 정운영 효자 정문이 세워져 있습니다. 정운영은 오효 정국주의 후손으로 1746년 삼성면 덕다리 마을에서 출생하여 학문연구에 전념하여 덕망이 높았으나 과거시험 보기를 사양하고 오직 부모에 효도와 나라에 충성하는데 전념하였다고 합니다. 부친이 병이 나 온갖 정성을 다하였으.. 더보기
한국과 인연있는 코피아난이 있는 UN이야기 반기문 광장 UN의 총장으로 근무하다가 이제는 야인으로 돌아간 반기문 전 총장은 음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음성에서 태어났기에 음성에는 생가가 있고 UN 총장을 했었던 기록들이 남아 있는데요. 음성읍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반기문을 기리는 기념광장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여름에 반기문 기념광장을 와보기는 처음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음성군에서도 축제가 있는데요. 그때 음성을 다시 찾아올 듯 합니다. 한 낮의 찌는 열기가 보통이 아니어서 그런지 낮에 이곳을 찾는 분들은 보이지 않네요. 무더운 열기가 더욱더 기승을 부릴때면 하늘은 유독 맑고 파랗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등뒤로 흘러내려오는 땀만 참을수 있다면요. 반기문 기념광장은 2013년에 조성이 되었는데요. 당시 120여억원을 들여 2010년 3월 음.. 더보기
직접 모든 걸 재배한다는 부원 정육점 생고기 부원 정육점 생고기 043-883-2395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향로 31 고기가 맛이 있다고 알려진 부원 정육점 생고기는 맛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대접하는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특히 고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반찬의 재료는 직접 재배해서 사용한다고 하니 로컬푸드로서의 가치가 있는 곳이죠. 점심에 부원 정육점 생고기집에서 김치찌개를 먹어보기 위해서 발길을 해봤습니다. 이곳은 음성감곡 휴먼시아의 상가건물에 들어가 있습니다. 손님이 없을 때는 여름에 에어컨을 틀어두시지 않아서 무척이나 덥네요. 게다가 이 음식점은 서향이라서 더울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음성군의 맛집으로 등록된 곳이기도 합니다. 식사를 하기전에 손을 씼을수 있도록 수도도 안에는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날 오전에 따온 방울토마토라고 하면서 먹어보라고.. 더보기
음성여행에서 만나는 연꽃의 매력 여름하면 연꽃이 생각나는 계절이런 계절에는 연꽃을 보러 떠나야겠죠.제가 추천하는 곳은 음성의 자그마한 마을입니다. 이곳은 대실 농촌체험 휴양마을입니다. 음성군의 작은 마을인데요. 연꽃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곳입니다. 연꽃이 피어 있는 곳을 건너가는 곳이라고 해서 연지교라고 이름이 지어져 있어요. 연꽃은 진흙탕에 피어오르는 꽃입니다.그렇기에 그 아름다움이 더 빛이 나보이는 꽃입니다.고고한 한 줄기의 연대처럼 이 세상을 살아볼 수 있을까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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