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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제6회를 맞이한 음성군의 인삼축제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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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 음성군의 인삼축제를 가보고 나서 올해는 두번째였습니다. 금산에서 열리는 인삼축제에 비하면 역사는 짦지만 전국에서 인삼생산량의 5%를 생산하는 음성군은 인삼수급에서 중요한 곳입니다. 




소박한 지역의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왕에서 열렸는데요. 질 좋은 인삼을 재배자와 바로 연결되어서 구매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금왕읍의 중심을 가로지르며 내려오는 하천을 중심으로 양쪽에서 부스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축제는 수요일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인삼축제의 피날레는 주말입니다. 음성군의 금왕읍이 그렇게 크지 않은 동네이지만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듯 합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다양한 과일도 나오지만 인삼 역시 가을에 만날 수 있는 건강한 음식재료중 하나로 한국사람들이 좋아하죠. 



인삼축제이지만 음성에서 생산되는 청결고추도 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음성 청결고추입니다. 생산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여름에 나오는 홍옥으로 단맛이 덜하지만 이제 나오기 시작하는 양광은 맛이 참 달달하니 좋습니다.




음성인삼축제장은 음성군 금왕읍 응천행사장으로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236-1에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인삼튀김을 비롯하여 인삼막걸리를 마시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인삼을 구매했다면 바로 이곳으로 와서 깨끗하게 정돈해서 들고 갈 수 있습니다.



금산에 가서도 큰 인삼을 많이 봤는데 이곳에 나온 인삼들은 2~3년산이 거의 없고 대부분 4,5,6년산으로 크기가 보통이 아니네요.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인삼입니다. 



인삼의 다양한 효능을 전하기 위해서 다양한 음식의 시식회도 있었는데요. 인삼떡볶이도 참 맛스럽게 보입니다.



인삼의 어원은 원래 '심'이었다가 중국으로 건너가 현재의 한자어인 '삼'으로 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해를 등지고 그늘을 좋아하며 세 줄기 다섯 잎사귀가 있는 인삼은 채작을 하려면 대단한 방법이 있어야 한다며 본초강목에서는 기술하고 있습니다.



인삼의 모양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이렇게 뿌리가 멋드러지게 뻗친 것이 좋은 인삼이라고 합니다. 보통 한 채는 750g으로 음섬인삼축제장에서는 15,000원부터 ~ 50,000원대까지 다양한 인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이어지는 공연은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입니다.




인삼과 같이 만들어 먹는 음식중 기본적인 삼계탕부터, 인삼영양솥밥, 인삼들깨오리탕, 인삼비빔밥, 인삼타락죽, 인삼조청, 인삼상추겉절이, 인삼마늘닭조림, 인삼맛돼지갈비구이, 인삼연어말이, 오징어인삼말이등을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2018 음성인삼축제

날씨
구름많음 17℃
기간
2018.10.10(수) ~ 2018.10.14(일)
장소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응천 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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