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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대전 서구를 탐해보는 갑천 누리길, 오동에서 중촌마을까지 계절이 바뀌어가는 때에 걷다보면 하늘색, 가을색, 풍경 색이 함께 어우러져서 이날의 기억을 남긴 것이겠지만 이런 풍경을 볼 때 흔들리지 않는 마음은 단단한 몸가짐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될 때가 있습니다. 서구에는 서구의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길로 갑천 누리길이 있습니다. 갑천이 흘러가는 길목에는 장밭탱이라는 지명의 공간도 있습니다. 오동과 장전, 오리울인데요. 이곳에 오면 대전이 아니라 다른 지역과 같은 느낌을 받게 합니다. 갑천누리길에 있는 오동마을에는 메뚜기와 꼬마물떼새, 피라미, 애기똥풀, 흰꽃여귀, 메타쉐콰이어, 장태산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 서구 오동은 백제시대에는 진현현, 신라시대에는 진령현, 고려시대에는 기성부와 공주부, 조선 초기에는 진잠현, 1895년(고종 32)에는 진잠군 하.. 더보기
당진시의 향토음식 브랜드로 지정된 당진향토밥상 길목식당 당진시는 버그네 순례길에 들려볼 수 있는 향토음식을 개발하였는데요. 순례길도 걷고 당진의 쌀을 사용한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도 등장한 음식점인데요. 2014년 8월 교황 방문 당시 주목받았던 꺼먹지는 무시래기(무청)를 소금에 절였다 먹는 이 지역 향토 음식로 잘 알려진 음식점입니다. 꺼먹지정식을 주문하면 꺼먹지를 넣은 서리태콩국을 비롯해 꺼먹지나물을 곁들인 보쌈 등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오래간만에 가족과 함께 간 여행에서 식사를 하려고 향토음식점을 검색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이곳은 해나루쌀을 쓰는 곳이면서 버그네순례길의 당진향토음식이라는 안내가 보입니다. 당시 교황 밥상 구성 메뉴로 꺼먹지 요리를 내놓은 길목 주인은 꺼먹지는 서민들조차도 흔하다 생각하는 하찮은 재료지만.. 더보기
모험도시 태안을 구현하기 위한 스마트 시티를 만나보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국토부는 2018년부터 지역의 여건·수요에 맞는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도시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시티 챌린지 후속 사업으로 2022년부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시의 종합적인 스마트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지속 가능성도 높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거리가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는 2023년을 기준으로 7회를 맞이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태안이 지향하는 미래도시를 만나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기술을 적용하여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주거와 삶의 여건이 좋은 똑똑한 도시를 실현할 기술은 모두 나와 있다고 합니다. 충청남.. 더보기
천안의 휴게소에서는 독립미술관에는 독립과 관련된 작품이 있습니다. 천안 삼거리 휴게소는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서울로 가는길의 중간쯤에 있어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배가 고플때 잠시 멈추어서서 식사도 하고 독립미술관이라는 곳에서 작품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점심식사를 하지 못해서 잠시 천안 휴게소를 방문해봅니다. 독립이 된지도 오래되었지만 그 역사를 온전하게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아직도 그 시절의 역사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도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모든 일상에 제약을 가하기전인 2019년은 바로 삼일운동이 일어난지 10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천안은 유관순 열사의 고장이자 아우나 장터만세운동이나 독립기념관이 있어서 독립운동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휴게소네는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1919년의 뜨거웠던 함성을 기억하고자 국민 모두에게 열.. 더보기
충청남도 금산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금산도서관 기초지자체에서 지원해서 운영하는 도서관도 있지만 광역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하는 도서관도 있는데요. 산 좋고 물 맑아 금수강산이라 불리는 금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꿈, 열정, 사랑의 금산교육이라는 금산교육지원청의 도서관도 있습니다. 충청남도 금산교육지원청의 금산도서관은 금산의 천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가면 금산도서관으로 갈수가 있습니다. 그 지역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다양한 역사와 오프라인정보가 있는데요. 금산교육지원청은 이와 같은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000년대 이전 금산교육관련 인화사진을 수집, 선별해 디지털화를 완료하고, 금산교육지원청 연혁 및 관내학교 통폐합 연혁자료 등을 만들어 디지털 기록관을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충청남도금산교육지원청은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 미래시대를.. 더보기
2023 산청항노화엑스포에서 만나보는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 요즘 자주 비가 오는데요. 이렇게 비가 오는날 K-항노화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산청 엑스포'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항노화는 100세를 넘어 120세 시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젊은 층부터 젊음을 되찾으려는 노년층까지 최대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불로장생과 무병장수는 모든 인류의 꿈과 소망이다. 이름 모를 풀들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지혜를 찾았던 약초의 기원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블로장생을 향한 인류의 꿈과 노력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통, 복통 등 각 증상에 맞는 경혈자리 체험과 노화를 촉진하거나 늦추는 생활습관에 관한 체험 등 전통의학으로 나와 가족의 건강 관련 다양한 정보뿐만이 아니라 산청등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약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경남 농산물의 명품 브랜드.. 더보기
책읽는 도시를 지향하는 문화도시 공주시청의 1층의 열린 공간 충청남도는 최근 충청남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를 통해 도서관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전부개정에 따라 충청남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의 관련 조문 및 문장등을 법령에 맞게 일부 개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충청남도의 지자체들은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백제문화의 고도이기도 하며 백제문화제가 열리게 되는 공주시청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예전의 시청의 1층은 그냥 빈 공간으로 활용이 되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1층을 잘 활용하는 지자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찾아오는 9월에는 2023 대백제전이 열리게 되는데요.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합니다. 충청남도는 광역도서관위원회 설치 근거에 따라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 더보기
올해 만나보는 청양의 고추와 구기자가 있는 2023 청양의 축제 저도 요리를 할 때나 음식을 먹을 때 청양고추를 자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청양고추를 넣으면 느끼한 맛도 없어지고 시원한 얼큰함이 있어서 좋습니다. 구기자는 보통 술로 접해보았지만 구기자를 넣은 다양한 음식도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올해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리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9월이 되면 좀 시원해질지 알았는데 아직도 참 덥네요. 2023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으로 들어가봅니다. 이제 고추와 구기자가 문화가 도는 시간입니다. 청양군에 따르면 농협,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고추가격결정위원회는 지난 27일 회의를 열고 건고추 600g 기준 1만 8000원, 고춧가루 1㎏ 기준 4만 5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건고추는 매운 정도 구분 없이 ‘보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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