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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2015 인문주간에 만난 계룡산자연사박물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행사가 인문주간행사입니다. 충청남도에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이 참여했습니다. 그 타이틀은 먹어보자, 놀아보자, 꿈꿔보자입니다. 상설프로그램으로 청운밤귀신놀이, 솟대 만들기, 백제&신라 왕관 만들기, 분청사기 만들기, 주먹도끼 만들기가 상설로 진행이 됩니다. 옛날에는 생명이 있었을 그런 미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스트로마토라이트라고는 처음 보았는데요. 미생물로 주로 시아노 박테리아의 성장관 신진대사에 의해 퇴적물이 독특한 구조를 보이며 쌓여서 만들어진 유기적 퇴적구조라고 하네요. 자세히 보니까 일반적인 바위와는 다른 느낌이 들어요. 국내에서는 경상층군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선캄브리아 암석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화석입니다. 계룡산자연사 박물관은 충남 공주시 반포.. 더보기
충청남도의 속살을 볼 수 있는 곳 충청남도는 한반도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역사박물관을 찾아보고야 알게 되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모든 역사의 흔적들이 그곳에 있더라구요. 충남역사박물관은 공주의 시내 국고개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충남 역사박물관에 와보니 옛날 우물이 있는데요. 지금은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미 알다시피 옛날에는 중국이 중심이었으니 그 중국을 중심으로 한 천하도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서북지방의 지도를 우선 배치하고 후미에 삼남지방을 편집하여 들어갔다고 합니다. 저도 학교다닐때 한문을 조금 써본 것외에 기억에 없는데요. 옛날 사람들이 쓴 한문을 보면 정말 잘썼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건 임금이 내린 교지랍니다. 우리들은 주민등록증이 있는데요. 조선시대에는 호패라.. 더보기
구절초의 향기가 가득한 구절초 축제 2015.9.26 ~ 10.18일까지 열리는 구룡산의 구절초 축제는 올해로 3년째입니다. 한적한 곳에 있는 구절산에서 열리는 구절초 축제는 매년 이맘때면 연다고 합니다. 구절초의 향이 멀리까지 퍼지는 그런 느낌이네요. 이렇게 가을에 많은 꽃을 보기는 처음이네요. 구절초가 온 사방에 피어있고 이곳 산은 그다지 높지 않은데요. 등산을 잘 못하는 저도 올라갔다 올만큼 부담되지 않는 산입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구절산 구절초 꽃축제 산사음악회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주말까지 구절초 꽃축제를 구경할 수 있으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아요. 네비게이션상의 주소가 잘 안나오는 곳인데 충남 공주시 이인면 목동리의 구절산을 입력하시고 가시면 될듯 해요. 사찰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할정도.. 더보기
대추빛 가을에 열리는 연산대추축제 논산에서 열리는 축제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축제는 딸기축제, 강경발효젓갈축제, 연산대추축제인데요. 그중에서 연산 대추축제는 2015년 10월 23일 ~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열립니다. 장소는 연산장터에서 열리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한번 가서 구경하세요. 연산이 대추가 유명한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요. 연산대추는 연산면과 인근의 벌곡면, 양촌면, 전라북도 운주면 일대에서 많이 생산되는 것을 사들여와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연산 대추축제를 알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뒤로 500여미터쯤 가면 연산 장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황산벌과 대추가 또 연결이 되네요. 연산과 황산벌을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죠. 대추는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이 되는데요. 대추가 .. 더보기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백제관 1박2일 TV의 1박2일에서 한옥이 나온적이 한 번 있습니다. 그곳에서 나온 한옥시설이 바로 백제관이었습니다. 백제시대에 만든 한옥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구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주거라고 합니다. 백제관은 부여군 부여읍 왕중로 87에 있습니다. 이름은 백제관인데요. 원래는 민칠식가옥으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사대부 집안의 전통가옥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원형을 그대로 복원하여 2009년부터 부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숙박 체험시설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얼마전에 백제관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오픈했다고합니다. 전 전화로 예약을 했습니다. 주차장이 정말 넓습니다. 돌로된 진입로 중심으로 주차장이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숙박시설로 이용되고 있어서 그런지 관리가 상당히 잘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안채, 사.. 더보기
계룡군문화축제의 야간분위기 맛보기 계룡군문화축제 2015가 2일 엄사지구및 계룡대 내에서 오픈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육해공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라서 이곳은 매년 10월에 군만의 문화가 담긴 문화축제를하고 있는데요. 저는 축제가 열린 당일날 바로 찾아가 봤습니다. 일이 늦게 끝나서 야간 축제현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군문화와 무관할수가 없죠.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아버지가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군문화는 다른 나라보다 더 가까이 있는편입니다. 하루 늦게 갈걸 그랬나요? 3일 엄사지구 특별무대에서는 식스밤, 시크릿, 투빅, 달샤벳의 특별공연이 있다고 합니다. 낮에는 계룡대 내에서 군대무기나 각종 병기를 만날 수 있고 야간에는 이렇게 엄사지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습니다. 이 계룡군문화 축제.. 더보기
자연누리성, 자연과 농촌을 말하다 자연누리성은 체험학습농장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체험과 자연공부, 연꽃등을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체험학습농장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충청남도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지나가가다보면 자연누리성으로 가는 안내판을 보게 됩니다. 대체 무슨 성이길래 자연누리성이라고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곳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어볼겸 찾아가 보았습니다. 바로 옆에 산이 있고 꽃이 있는 자연누리성은 1만여평의 부지에 조성된 정원입니다. 이곳의 체험행사는 네개 정도로 요약이 됩니다. 분경 체험, 연잎밥 만들기, 전통차 체험, 백련피자 만들기가 있습니다. 9월까지는 연꽃을 구경할 수 있으니 근처 지나가시는 분들은 한 번 들려봐도 좋을듯 합니다. 주말등 체험행사가 있을때는 이곳에서 아이들을 모아놓고 교.. 더보기
사라지는 향토기업의 전통술 두견순곡동동주 충남 예산에 가면 그 역사가 40년이 넘는 전통술 제조회사가 있습니다. 원래 한반도에는 지방마다 다양한 전통주가 있었지만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그 명맥이 끊겼습니다. 1974년에 출발한 이곳은 두견순곡동동주 하나만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순곡으로 빚은 한국전통약주인데 도수는 10%로 그리 독하지도 않은 맛이 괜찮더군요. 이 두견양조라는 전통주 제조회사는 1974년에 출발하였습니다. 충남에는 적지 않은 전통주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달래로 빚어 만든 술로 당진의 문화재가 되어 그 이름을 높이고 있인다는 면천두견주는 진달래 꽃잎을 섞어 담는 향기 나는 술로 진달래꽃을 두견화라고도 하므로 두견주라 합니다. 술의 색은 연한 황갈색이고 단맛이 나며 점성이 있는데 신맛과 누룩냄새가 거의 없고 진달래 향기가 좋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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