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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백제관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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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1박2일에서 한옥이 나온적이 한 번 있습니다. 

그곳에서 나온 한옥시설이 바로 백제관이었습니다. 백제시대에 만든 한옥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구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주거라고 합니다. 


백제관은 부여군 부여읍 왕중로 87에 있습니다. 이름은 백제관인데요. 원래는 민칠식가옥으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사대부 집안의 전통가옥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원형을 그대로 복원하여 2009년부터 부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숙박 체험시설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백제관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오픈했다고합니다. 전 전화로 예약을 했습니다. 



주차장이 정말 넓습니다. 

돌로된 진입로 중심으로 주차장이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숙박시설로 이용되고 있어서 그런지 관리가 상당히 잘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안채, 사랑채, 행랑채가 백제관안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옥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곳 관리하시는 분에게 들었는데요.

민칠식 가옥은 조선시대에 4명의 왕비를 배출한 여흥 민씨 집안이랍니다. 많이 아시는 명성왕후도 여흥 민씨이랍니다. 



밤에는 쌀쌀하지만 이렇게 창문으로 비치는 불빛이 더 운치 있어 보입니다. 



요즘은 해가 짦아져서 5시만 넘어도 벌써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네요. 



이곳은 바로 책방입니다. 책이 가득 차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앉아서 책을 읽고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1박2일 촬영했다는 사진이 붙여져 있더라구요. 



도시에서 생활할때는 빽빽한 아파트에서 살다보니 시간이 있어도 여유가 있다는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한옥에서 쉬어보니 여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네요. 

이곳에 올라와서 보니 저끝에 투호놀이 도구가 있는 들도 보이고 한가롭네요. 

느림의 미학, 힐링, 이런거 많이 들었는데 한옥 자체가 힐링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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