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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여름 휴가철에 찾기 좋은 용현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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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장한지 10년이 조금 넘는 자연휴양림이 가야산에 있는데요. 가야산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곳의 능선 사이에 있는 용현계곡을 기고 자리한 곳이 바로 용현 자연휴양림이에요. 



용현휴양림 올라기는 길에 만난 백제의 미소길이 이곳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까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는 이곳 용현자연휴양림을 다양한 백제 역사 문화 유적과 함께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입구입니다. 이곳에는 소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었는데요. 2011년에는 가야산 옛길이라고 해서 내포문화 숲길 조성사업이 시범조성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길이 잘 만들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용현자연휴양림이라는 표식이 눈에 띄입니다. 용현자연휴양림은 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봄에 더욱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가족끼리 이곳을 걸어왔는데요. 저는 괜찮았습니다. 여름에도 충분히 그냥 나들이 장소로도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이곳 관리자에게 물어보니까요. 봄뿐만이 아니라 겨울철 설경이 더욱더 이쁜 곳이라고 하는데요. 길게 이어진 작은 산맥에 눈이 내리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합니다. 



다른 곳은 물이 말라도 이곳에는 물이 있다고 할정도로 수량이 풍부한 곳으로 이 계곡의 다른 이름은 최치원 선생이 강당을 지어 글을 가르치던 곳이라고 해서 강당이골이라고 부른다고도 해요. 




아이들이 이른 더위에 물놀이를 하려고 나와 있었습니다.  이곳을 한 번 둘러보는 길은 그렇게 힘들지 않아서 좋은곳인데요. 천천히 걸어봐도 5시간 걸리는 내포문화숲길을 추천합니다. 




아이들만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 동굴이 하나 있어서 무엇인가 봤더니 저곳은 황금박쥐 동굴체험을 할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물속에서 무언가를 찾는 아이의 모습이 이렇게 이뻐보일 수가 없네요. 아이가 만드는 동심원의 물결이 독특해보입니다. 




텐트를 치고 이곳에 쉬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조금 귀찮기는 해도 밖에서 텐트치고 쉬는 것만큼 낭만적인 것은 드문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올라가면 산행도 할 수 있고 그냥 주변 산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 올라오니까 나무다리도 있고 물이 있는 계곡과 수풀이 우거진 공간이 있어서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아주머니들끼리 온 분들도 보이더군요. 여성분들은 이렇게 자신들끼리도 와서 잘 쉬는 것 같아요. 





금북정맥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용현휴양림은 깨끗하고 분위기가 좋은 용현계곡이 있어서 산림휴양지의 적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박 2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곳을 예약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휴양림 예약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용현휴양림은 잡근성도 좋은 곳이지만 내부 지형도 완만해서 노인이나 아이와 같이 걸어도 괜찮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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