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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탐방

탁트인 예산의 황새공원에서 보낸 평일의 여유로움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도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서 더욱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치명률이 높지 않다고 해도 저도 나이가 적지 않은 터라 사람들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실내에서 있으면 정신적으로 답답하기 때문에 야외로 나가서 산책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예산의 중심이 되는 여행지는 예당호주변이지만 황새공원도 조류의 다양한 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교육공간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 예산의 황새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공간등은 이용하실 수가 없으며 일부 공간도 이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예산을 상징하는 새이기도 한 황새는 생태계에서 우산종이라고 부른다고 한데요. 황새가 살면 생태계의 균형이 잘 이루어져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황새의 야생복귀.. 더보기
예산의 8미중 한우가 있는 광시로의 여행과 고기구입 예산하면 국수로 유명한 곳이면서 한우가 맛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저도 한우가 생각날때는 광시의 한우거리를 찾아가곤 하는데요. 이곳에는 모범음식점뿐만이 아니라 예산에서 지정한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이곳에서부터가 예산광시의 한우거리로 들어가게 됩니다. 예산에는 황새가 유명한 곳이어서 황새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입구에서부터 보입니다. 요즘처럼 기름값과 물가가 하루게 다르게 올라가서 소고기는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특별한 날에는 한 번쯤은 자신에게 선물해도 좋지 않을까요. 소고기가 먹고 싶은 날 예산의 광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광시는 소고기의 고장이기도 하지만 조금은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광시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광시한우 테마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아기자.. 더보기
소고기로 유명한 광시면의 착한가격모범업소 조은한우정육점식당 요즘 물가가 심상치 않은데요. 저도 집앞에서 장을 보면 올라버린 물가에 놀랄때가 있습니다. 소득은 변화가 없는데 물가만 오르니 장바구니가 점점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착한가격을 지향하는 음식점을 자주 찾아다니는 편입니다. 광시면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황새공원과 광시작은도서관등이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들어오는 입구에도 소와 관련된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광시면행정복지센터를 들어가는 입구에는 병오홍주의병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홍주의병이 비밀리에 집결하여 홍주로 진군한 역사적인 공간이 바로 이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병오홍주의병 기념비를 비롯하여 역사속에서 의미를 담는 다양한 비들도 세워져 있습니다. 광시면을 전에도 와본 적이 있었는데요. 바로 식당으로 가지 .. 더보기
예산읍의 추사 김정희의 흔적과 예당호에 조성된 옛고을마당 예산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바로 추사 김정희입니다. 저도 추사 김정희 고택을 찾아가본 기억이 나는데요. 예산읍으로 들어가는 관문에서 추사 김정희를 글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김정희라는 사람은 글과 글씨로 조선시대에 한 획을 그은 사람입니다. 충청남도에서는 글로 가장 유명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회전식교차로로 만들어진 예산읍의 한 공간입니다.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과 함께 추사 김정희의 글이 있어서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읽어보면 좋습니다. 추사 선생이 제주도 유배시절에 살던 집을 그린 수묵화가 바로 영영백운도라고 합니다. 그림 옆에 글씨에는 "산천이 멀어서 옛적에는 나를 찾아주지 않더니, 이제는 어떠한가. 아침 저녁으로 서로 대화하기를 바란다."라는 멀리 있는 벗을 그리워하는 시가 있습니다. 추사 .. 더보기
백제부흥운동의 거점이었던 예산에 남아 있는 예산산성 충청남도에서 백제라고 하면 공주와 부여를 생각하는데요. 역사적인 의미를 담은 곳을 찾아다니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으며 기록으로 남겨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예산에 산성이 있는지 몰랐는데 지역분들의 말을 들어보니 예산산성도 있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예산은 백제 때 오산현(烏山縣)이라 했는데, 삼국통일 후인 757년(경덕왕 16)에 고산현(孤山縣)으로 개칭하여 임성군(任城郡)의 영현으로 삼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예산지역의 대흥은 백제 때 임존성(任存城) 혹은 금주(今州)라 했고, 경덕왕 때 임성군으로 고쳤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산읍 산성리의 예산산성(禮山山城, 충청남도 기념물 제30호), 덕산면과 삽교읍에 걸쳐 있는 수암산성(秀巖山城), 삽교읍의 상성리 산성(上城里山城), 봉산면 당.. 더보기
계몽에 앞섰던 인물 예산 독립운동가 윤봉길을 보다. 계몽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았는데요. 계몽하는 일은 새로우면서도 바른 지식을 깨우쳐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리에 어두운 것을 바른길로 인도하기에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인습에 젖은 사람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충청남도에서 사람들을 계몽했던 대표적인 사람으로 예산의 윤봉길이 있습니다. 우연하게 이곳을 지나가다가 윤봉길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공원이 알차게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계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과 세상에 대한 경험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광현당(光顯堂)은 ‘빛이 나타나는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예산 도중도에는 윤봉길 의사가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이곳에는 예산에는 윤봉길의 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 더보기
깨끗한 마을 만들기로 바뀐 예산 신양면의 차동마을 살고 있는 곳을 깨끗하게 만들고 싶다는 것은 모든 사람의 소망일겁니다. 그렇게 깨끗한 마을 만들기로 충청남도에 자리한 마을들이 깨끗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 예산군 신양면에 자리한 차동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예산군 신양면 차동마을은 예산과 공주의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오얏골, 산막골, 불무동등 옛 이름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작은 사찰인 구련사라는 사찰도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차동리라고 쓰여져 있고 효와 도의가 이쓴 시범마을이라는 것을 알리는 비가 있습니다. 이곳이 마을 분들이 모여서 사는 공간입니다. 마을의 주요 수입원중에 하나는 바로 농사입니다. 벼가 벌써 다 익어가고 있네요. 풍요로운 모습입니다. 백로가 오기전에 모두 수확을 해서 추석이 될때는 풍요롭게 보내야 할 듯 합.. 더보기
예산의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 18호 소목장 오래된 건물이나 자산이라는 것도 가치가 있지만 사람에게도 가치가 있는데 이 가치를 보통 무형문화재라고 합니다. 무형문화재는 대량생산이 되지 않아서 대를 이어서 내려가게 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목음 조찬형 선생은 1938년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여 계속 본인만의 작품세계를 보였는데 1996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제 제18호 소목장 기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 목재를 만드는 문화체험도 할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사라져 가는 무형유산을 올바로 전승하고, 공연, 전시, 전통의례 재현, 교육, 출판, 전통음식 보급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것이 요즘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목재로 만든 작품들이 있습니다. 목재로 만든 장승들이 있는데 조금은 독특해 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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