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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탐방

공주를 대표하는 도공 이삼평과 남아 있는 학봉리도요지 이번주까지 날이 많이 춥다고 합니다. 코로나19에 힘든시기이지만 다들 소설의 추위도 이기면서 살아야 하는 시긴입니다. 낮의 길이가 서서히 길어지기 시작하는데 작은 추위이지만 대한이 소한의 집의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의미가 있을 만큼 추운 시기라고 합니다. 공주가 도자기로 유명한 터가 여러곳 있지만 계룡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학봉리 도요지 역시 그런 곳중 한 곳입니다. 학봉리는 흙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 부근에서 도자기를 구웠던 거죠. 일본에서 신으로 칭송을 받고 있는 이삼평이 만들어낸 1616년 고품질 일본 도자기의 역사가 조선 도공들에 의해 시작된 것입니다. 이곳 학봉리 역시 공주에는 일본에서는 신으로 자리한 도공 이삼평의 혼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공주 동학사로 올라.. 더보기
공주의 충청도포정사와 마을의 봉황큰샘 공주를 여행하면서 공주 한옥마을에 충청도포정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래간만에 가보니 충청도포정사가 옮겨져 있었습니다. 포정사는 조선시대에 충청도 4목 중의 하나인 공주목에 세워졌던 충청감영의 선화당(宣化堂) 앞에 세워졌던 정문이고, 또 그 옆에 이 포정사로 들어가는 솟을삼문으로 된 삼문이 교동에 있었으나 현위치로 옮겨져 복원된 것이라고 합니다. 공주는 충청도를 관리하던 곳이었기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이야 상수도가 잘 발달되어 있지만 옛날에는 이런 우물에서 식수를 취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공주의 봉황큰샘도 그런 곳입니다. 이곳은 전에 왔을 때는 본 적이 없었는데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새롭게 각색되어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봉황큰샘은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기념물 제245호로 지정되.. 더보기
작은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한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평화의 소녀상은 더보기
도공의 길을 걸어서 일본의 신이 된 이삼평 20년에 걸쳐 일본 전국을 누비며 흙을 찾아 헤맸는데 결국 사가현에 있는 아리타(有田)에서 흙을 발견해 계룡산 학봉리에서 만들던 분청사기를 재현하기 시작한 사람이 이삼평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1616년 고품질 일본 도자기의 역사가 조선 도공들에 의해 출발하게 됩니다. 최근에 강사가 유튜브에서 언급한 이야기로 인해 언론과 인터넷이 시끌시끌합니다. 우리 사회는 직업의 귀함과 천함을 평가하며 좋아 보이는 직업과 비교적 안 좋아 보이는 직업을 구분하는 것을 볼때가 있습니다. 계룡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한켠에 도공 이삼평을 기리는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일본이 도자기로 유명하지만 그 시작은 1590년대 조선 침입 때 조선의 도공들을 강제로 이주시키면서 일본 도예는 완전한 전환을 하게 되면서 부터라고.. 더보기
경자년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찾아간 학림사 보통 계룡산하면 동학사만 생각하지만 저에게는 학림사가 조금더 조용하면서도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경자년(庚子年)은 육십간지 중 37번째 해로, '하얀 쥐의 해'를 맞아서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제 24일이 되면 설연휴가 시작이 됩니다. 벌써 2020년이 도래한 것을 보면 시간이 빨라도 참 빨리 흘러간다는 생각을 합니다. 올해는 참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몰라도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의 산불은 지금도 호주를 불태우고 있고 겨울왕국의 배경이 된다는 유럽 또한 온도가 상당히 올라갔다고 합니다. 2020년이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새롭게 시작하는 분위기속에 여러 일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제가 간날은 날이 추운편이어서 겨울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고 있었습.. 더보기
체험하고 즐겨보는 올해의 공주 석장리 축제 ㆍ기간 : 2019.05.03(금)~05.06(월) / 4일간 ㆍ장소 : 석장리박물관, 상왕동 일원 ㆍ주제 : 공주 석장리로 떠나는 구석기여행 ㆍ주최 : 공주시 ㆍ주관 :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조직위원회 올해의 연휴는 금요일에 연차만 내면 무려 4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였습니다. 연휴가 시작되기 시작한 전날인 5월 3일에 개막식을 연 2019 공주 석장리 세계 구석기 축제는 한반도의 구석기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구석기체험을 할 수 있는 곳과 주무대로 구성되어 있는 2019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의 컨셉은 즐기면서 함께하는 체험의 장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밀어보고 만들어보고 자신이 만든 것을 먹어보는 프로그램은 인기가 많아서 주말이 되면 대기를 30분 이상 해.. 더보기
제11회 공주 무령왕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공주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테니스장이 있습니다. 지난달 28일과 29일, 30일까지 개나리부, 통합신인부, 통합오픈부의 테니스대회가 열렸습니다. 3일간 열린 테니스 대회는 공주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공주시와 공주시체육회가 후원하였습니다. 공주시립테니스장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를 지나 안쪽에 있습니다.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는 제11회 공주무령왕배에 맞춰 열렸습니다. 벼가 이렇게 품종이 많이 있던가요. 이곳의 벼들은 조금은 특별한 벼들입니다. 공주시에서 연구해서 만든 벼들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심어져 있는 벼의 품종은 해담, 진광, 삼광1호, 청품, 해품, 수광, 대보, 현품입니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특별하게 관리하고 있는 품종은 밤입니다. 그래서 밤을 컨셉으로 한 캐릭터가 위에 눈에 뜨이게 만들.. 더보기
공주여행에 들러볼만한 우금치전적지 동학 농민운동은 이땅을 지키고 위정자들에게 대항하기 위한 농민들의 운동이었습니다. 일본이 이 땅을 지배하려고 했을때 자발적으로 일어나 한반도를 백성들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우금치 전적지로 가는 길에는 자그마한 원효사라는 사찰도 있습니다. 1988년 11월 고려 말의 승려인 태고(太古) 보우(普愚)를 종조로 창시한 종단이 원효사인데요. 처음에는 태고종 사찰이었으나 한국불교법륜종의 창종 이후 바뀌었다고 합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우금치 전적지가 나옵니다. 동학농민운동이 처음 시작한 것은 교조 최제우(崔濟愚)의 신원운동(伸寃運動)을 통하여 정치운동으로 성장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다른 곳으로 통과해가는 우금치 터널이 있는 곳에 있어서 유심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기 쉬운 곳에 우금치 전적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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