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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행

공주 옛다리 공암교에 만들어진 포토존과 분청사기의 의미 공주의 옛다리였던 공암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계룡산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분청사기로 대표되는 이삼평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조선인 도공 이삼평(李參平)이 아리타[有田]에서 처음으로 자기를 제작하여 보급시켰고 가라쓰[唐津] 요지도 조선인 도공들이 세웠다고 합니다. 공주하면 철화분청사기가 유명하고 그래서 이곳에도 철화분청사기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포토존 옆으로는 배롱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꽃이 많이 떨어졌네요. 충현서원을 보기 위해서 자주 지나쳤지만 비가 와서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니 멈춰서서 보게 되더라구요. 대전과 공주의 길목에는 공암리가 있는데 이곳에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반포면은 철화분청사기가 탄생한 곳으로 고청봉과 용수천, 밤포인의 어울림을 상징화한 사람인자모양으로 포토존.. 더보기
주민의 노력으로 바뀌어가는 공주시 계룡면 저는 가끔씩 공주시 계룡면을 찾아가곤 하는데요. 그곳에는 계룡저수지가 있고 데크길도 만들어져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계룡면은 갑사의 창건과 들이 펼쳐져 있어 부락 형성이 빨랐던 지역으로 백제 때 웅천, 신라 때 웅주, 고려 때는 공주목에 속하였던 곳입니다. 마치 고향과 같은 곳이어서 계룡저수지를 들러보았습니다. 계룡산의 이름을 따서 계룡면이라 하고 면사무소를 경천리에 두었다가 1930년 면사무소 청사를 경천리에서 월암리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계룡저수지에서 갑사까지는 그렇게 먼 곳이 아닙니다. 가까운 곳에 자리했기에 이곳을 둘러보고 갑사나 신원사를 찾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계룡산에는 갑사 입구의 계룡저수지와 신원사 입구의 신원사저수지가 있어 공해 없는 낚시터를 찾아 낚시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 더보기
마중사골진곰탕에서 맛있게 한끼 해결해준 도가니곰탕 마중사골진곰탕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마곡사로 18 마중곰탕 보통/특 (8,000/10,000), 도가니곰탕 보통/특 (12,000/15,000) 집으로 가는길에 유구읍을 잠시 들려보았는데요.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에서 도가니탕을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도가니라는 이름은 참 여러 가지로 사용이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도가니를 실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 도가니를 생각하기도 하고 고대로부터 금속을 녹이거나 시험하는 용기도 도가니로 불리며 말랑말랑한 부위로 탕을 만든 음식도 도가니탕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대로 먼저 기억을 하게 됩니다. 무릎 뒤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로서 사람의 경우는 오금이라 부르고 짐승은 도가니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곳은.. 더보기
오래간만에 공주에서 만난 서예작품감상과 산책 2021 공주 올해의 작가전 신암 이명숙 서예전 2021. 07. 07. Wed - 07.18. Sun 공주시 고마아트센터 2F 공주시에서는 올해의 작가전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고 있는데요. 더운 여름날의 초복날 공주 올해의 작가전 신암 이명숙 서예전을 보기위해 고마아트센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작품전과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7월 18일까지 서예전을 만나볼 수 있으니 더운 여름날을 식히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신암 이명숙 서예전은 첫 번째 전시실이 긴 장문으로 쓰인 작품들이 대부분이라면 2 전시실에서는 짧게 쓰인 작품들과 함께 때론 한글로 쓰인 것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한문을 어릴때 써보아서 그런지 익숙해보입니다. 공주아트센터 고마 1, 2 전.. 더보기
착한가격으로 먹어볼 수 있는 우족탕의 한우가든 정육점식당 한우가든 정육점 식당 충남 공주시 우금티로 158-8 우족탕 (8,000), 소고기보신탕 (6,000), 따로국밥 (6,000), 내장탕 (6,000), 김치찌개 (6,000) 041-855-9800 개인적으로 우족탕이나 도가니탕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무언가 보약을 먹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자주 먹기에는 부담이 가는 가격입니다. 특히 우족탕을 하는 곳이 많지가 않은데요. 공주의 으뜸맛집이면서 착한가격의 음식점이라는 한우가든 정육점 식당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근력저하를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항상 하던 일상의 패턴에서 벗어난 지가 1년이 훌쩍 넘어가면서 이제 다른 일상의 패턴을 찾으려고 하고 .. 더보기
뇌청춘을 찾기 위한 첫걸음 공주 치매안심센터 진행을 조금 지연시키는 약만 존재할 뿐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현실 탓에 완치는커녕, 호전을 기대하기도 힘든 치매는 많은 가정이 혹은 치매를 겪고 있는 본인이 힘들어하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전국의 지자체들은 보건소에서 따로 분리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를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매년 200명 가까이 나온다는 미성년 치매도 있을만큼 치매는 이제 일부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요즘에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에도 위험인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움직이지 않으면서 뇌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가 찾아오지 않는 건강한 뇌는 바로 청춘으로 만들어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공주시의 치매안심센터는 노인들의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 및 배회.. 더보기
소소한 전시전, 갤러리 쉬갈의 2021 신춘기획 색 공주에는 고마센터라는 곳이 있지만 큰 규모의 미술관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미술에 대한 열망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지만 구석구석에 작은 전시전을 여는 곳이 있습니다. 공주을 대표하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화관과 가까운 곳에 갤러리로 쉬갈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작은 전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작은 전시전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도 적지 않은 예술가가 있지만 예술가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가 않죠. 그래서 이런 공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색이라는 것은 오랜 인류의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데요. 쉽게 생각하면 빨강은 따뜻하면서도 정렬적이다. 파랑은 차분하면서도 조용하고 차갑다고 알고 있죠. 그리고 노랑은 친절하면서도 따.. 더보기
임진왜란 강력한 왜군에게 주저하지 않았던 영규대사 가까운 역사에서 우리에게 큰 상흔을 남긴 것은 일제강점기였지만 그때보다 훨씬더 큰 상흔을 남긴 것은 임진왜란때였습니다. 당시에는 힘이 없었던 민중들에게 가혹하게 살육을 했던 왜군들은 공포의 상징일 수 밖에 없었죠. 게다가 조선조정은 갈라져 있어서 제대로 대항도 하지 못했습니다. 공주시 계룡면이라고 하면 주변사람들이 계룡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공주시에는 계룡면이라는 지역이 따로 있습니다. 이곳에는 영규대사 비가 따로 세워져 있습니다. 비를 바라보면서 영규대사의 의지를 기려봅니다. 계룡면사무소 앞에는 영규대사가 벼슬을 제수받은 정려각이 있고 그 옆에는 비각 안에 모셔졌던 비석이 바깥으로 나온 사 두동강난 작은 비가 있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영규대사묘를 보기 위해 올라가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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