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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생태가 살아 있는 비봉습지공원에서 가을 야경보며 산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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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온도차가 심해지면서 사람의 감성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운동하기가 더욱 수월해지는데요. 이럴수록 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화성의 비봉습지생태가 살아 있는 곳에는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각종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만들어두었습니다. 

21세기에 생태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20세기 우리 인류는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개발하고 확장하고 환경은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을 사람중심으로 재편성하면서 기후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기후변화에 우리는 습지와 생태가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시화호 인공습지 조성 사업은 1996년 시화호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시화호 상류하천인 반월천, 동화천, 삼화천 유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 농업 및 축산폐수와 같은 비점오염원을 감소시키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시화호로 유입되기 전에 자연정화를 위해 갈대, 부들 등의 식물을 식재한 국내 최대의 인공습지로 생태 체험학습장 및 여가 활동의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하고 시민들을 위한 체유공간도 갖추어 두었습니다. 

적지 않은 시민들이 비봉습지공원의 체육공원을 찾아 운동하고 있었습니다. 습지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 주변으로 산책로와 생태를 살펴볼 수 있게 만들어두었습니다.  

비봉습지공원은 저녁 5시까지만 입장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가족단위의 아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물놀이장도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화성시에서는 2022년 폐PET 업사이클링 수거거점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수거 거점운영 장소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봉담읍, 송산면), 비봉습지공원, 화성시환경재단(향남읍)이며, 사업내용은 ▲투명 폐 페트병 수거 시 폐PET로 만든 업사이클링 가방 증정 ▲수거 된 페트병은 재생원료 생산업체에 기부돼 재생섬유활용제품 제조업체를 통해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하천변에 조성이 되어 있는 생태공원이지만 밤에도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조명등이 잘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저도 비봉습지공원에서 오래간만에 야경을 보면서 산책을 해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지 못했던 물놀이장도 올해는 운영이 될 수 있었습니다. 

화석연료로 인해 만들어지는 블랙카본이 탄소를 과도하게 배출한다면 숲에서 작용하는 그린 카본이나 바다나 습지의 갯벌에서 작용하는 블루 카본은 갯벌이 탄소를 흡수해서 품는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가을의 분위기가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왔습니다. 자연이 살아 숨을 쉬는 비봉습지공원은 시화호 상류 하천인 삼화천, 동화천, 반월천이 합류하는 장소에 인공적으로 조성한 공원에 100여종의 식물과 160 여종의 곤충, 60 여종의 조류와 포유류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비봉습지공원 산책로는 메타길, 테크산책로, 메타은행길 3곳이 있는데요. 조용히 산책하며 걸을 수 있어서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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