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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도시재생으로 바뀌게될 신탄진역과 도시공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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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전에 이사올 때만 하더라도 신탄진은 정말 먼 곳이었으면서 행정구역상으로도 대전이 아닌 곳이었는데요. 지금은 신탄진까지 가는것이 너무 수월해졌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오래된 대덕구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도시재생이 필요한 곳이 되었습니다.

신탄진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민공모사업은 신탄진 도시재생사업의 세부사업으로써 주민 조직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 50%이 되는 곳이 신탄진입니다.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사람이 필요한데요. 창업인을 모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탄진 지역을 도시 재생하기 위한 1기 창업인 교육·컨설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공식 블로그및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70-4161-6742/070-4252-1598)를 통해 문의·신청 가능한데 교육기간은 3. 25. ~ 6. 11. 까지라고 합니다.

 

 

프로그램은 기본과정, 선택·심화과정, 멘토링과정 3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이는 2022년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고 합니다. 1기에 참여를 못하셨더라도 다음에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신탄진역 뒤편으로는 조성된 지 얼마 안 된 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여름에는 도심형 물놀이장으로도 활용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원이 깔끔하게 조성된 곳이라서 옛날에 조금은 낙후된 느낌이었는데요. 지금은 조금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대전 대덕구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경부선이 지나는 신탄진역 일원의 약 18만㎡ 부지에 추진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주인은 과연 누구일까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공간은 모두의 것이기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삶을 영위하는 곳으로 중요한 공유자원이기도 합니다.

 

 


신탄진역 뒤편으로 오면 산마을케어센터라고 자리하고 있는데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노인에 대한 복지 차원에서 운영되는 공간입니다. 

 

이사오고 나서 오랫동안 신탄진이라는 지역을 살펴봤는데 도시재생과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대전은 6~7년 전부터 서울 및 수도권과 세종시로 인구의 순 유출이 되어가고 있어서 활력이 저하되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도시가 탄생하고 오래되면 자연스럽게 생활환경이 노후화되면서 다시 재생될 필요가 생겨나게 됩니다. 

 


우선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역사와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주민 공동이용 공간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상업가로의 환경 조성, 보행중심의 가로환경 개선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시재생이라 함은 결국 자원이 한정되어 있는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 간에 대한 관점의 진화라고 합니다.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축이 도시재생의 경제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신탄진굴다리에도 스크린이 설치될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네요. 

 

금강변에는 새롭게 들어선 아파트 단지들로 인해 뷰가 바뀌고 있는 곳이 바로 신탄진입니다. 얼마 있지 않으면 들어설 신탄진의 문화거점공간이 될 새여울 커뮤니티센터 조성이 되고 있는데 새여울 커뮤니티센터는 1층에 실버문화공간(제일 경로당), 2~3층에 문화 학습실, 문화공동체 강의실, 문화 집회장 등 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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