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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떠나기

백세시대에 잘살려면 뭣이 중한디? 서구 테마도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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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에 어떻게 살면 잘 살 수 있을까요.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무엇이 중한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가치도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잘 사는 것과, 건강한 것 그리고 어떻게 먹고 사느냐로 귀결이 되는 듯 합니다. 



전 백세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을 두 가지 꼽으라면 운동하과 먹는 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이곳 약수터로 와서 가끔씩 물을 떠가곤 합니다. 서구에서 숨겨진 약수터들이 여러곳 있습니다.



이곳은 옛날부터 사람들과 말들이 오가며 물을 떠서 마시던 곳이라고 합니다.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곳에 사람들이 휴식을 하면서 물을 마시며 건강을 챙겨보는 곳입니다. 



이날은 전국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었던 날입니다. 약수터 앞에 있는 한밭고등학교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제27지구 제16시험장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이곳에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더군요.



무언가 정이 가는 곳입니다. 옛날에 처음 나와서 살때도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적이 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 



갈마약수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분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졸졸 흘러내려오는 물길을 보면서 생명의 기운을 느껴봅니다.



이제 서구에서 테마도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갈마도서관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주제는 백세시대 나의 미래 설계로 11월 30일까지 갈마, 가수원, 둔산도서관에서 한국 경제 및 미래 설계 관련 도서를 전시합니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테마 강연도 열리는데요. 백세시대, 나의 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11월 16일에 둔산도서관에서 마지막으로 강연이 이어집니다.



테마도서가 어디에 있을까요. 찾아서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아쉽게도 갈마도서관에서 하는 테마 강연은 못봤지만 도서를 볼 수 있습니다.





2층의 안쪽으로 들어오면 맨 처음 보는 곳에 테마도서가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바로 이 것도 포함이 됩니다. 고용이 가장 큰 관심사인데요. 어떤 경제를 만들 것인가요.



실업급여부터 왜 한국에서 불평등이 심화된 이유를 분석하는 책입니다. 불평등이 심화되는 이유중 큰 것 두가지는 정부에 의한 재분배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임금 상승률이 성장속도에 비해 낮은 것입니다.






얼마전에 어떤 분에게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정년퇴임을 하고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인생이 길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90세가 넘어서 그것을 알고 나서 정년퇴임때부터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하면서 한탄했다고 합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이 자신의 단점을 깨닫는 데 도움을 주고 자기길을 찾아 나가는 방법을 일깨워 준다고 하는데요. 이번 기회에 책에서 길을 찾아보세요. 100세시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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