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리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천을 바라보며 세월의 흔적이 있는 정자 경북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 24번지에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작은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문경에 양반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구석구석에 알려지지 않은 정자 같은 것이 보이더군요. 이 더운 여름날 금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으며 걷다 보니 여러가지 풍광이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더군요. 날만 덥지 않다면 걷기에 아주 최상의 장소가 바로 문경 금천이 흐르는 공간입니다. 그러다가 만난 작은 정자입니다.금천을 바라보기 좋은 암자 위에 지어진 저 정자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한 번 올라가 봅니다. 길이 나있지 않아서 수풀을 헤치면서 올라가야 합니다. 멀리서는 좀 그래 보일지는 몰라도 당당하게 앞 세칸과 옆 두칸의 6칸 정자입니다. 저정도 규모면 제자좀 길러냈을만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