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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여행지

마음속에 정이가는 여행지 서천군을 돌아봤어요. 철새가 도래하며 갈대밭으로 유명한 서천군은 여행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서천읍은 오래간만에 찾아가 보았는데 서천읍에는 볼거리도 있고 먹거리도 있어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지인의 차에 타고 서천으로 우연하게 여행을 갔다가 거리가 정감이 가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멈춰서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서천은 아니지만 서천군은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저도 올해 청년의 나이에 걸려 있는데요. 서천군의 청년 직장인 주거비 지원제도는 실질적 주거 지원 혜택을 높이기위해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최대 29만 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구석구석에 많은 것이 바뀌고 공원도 잘 조성이 되어 있네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 더보기
일제강점기 가옥의 형태를 간직한 서천 구병희가옥 서천에는 고택이 많지가 않은데 그중에 서천 구병희 가옥(舒川 丘秉喜家屋) 은 안채 상량문의 1918년 기록과 사랑채 대청마루 상량문의 1933년 기록으로 일제강점기의 건립연대를 확실히 밝혀주고 있는 사료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라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양적인 가옥과 동양적인 가옥에는 각각의 문화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서양 문화는 수학적인 규칙의 조합으로 말할 수 있으며 동양은 세상은 관계의 집합으로 보는 시각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이 가옥은 일제강점기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동양의 건축에서는 빈 공간의 의미가 큽니다. 미국 조각가 알렉산더 폴더는 조각에 빈 공간을 도입한 새로운 개념의 등장시킨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조각으로.. 더보기
서천의 핫플레이스로 바뀌는 옥남리 서천읍에서 장항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옥남리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택지개발이 완료되어 건물이 들어서는 시기만 준비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서천하면 바닷가에 자리한 충남의 한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옥남리는 대도시의 뉴타운과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택지개발공사가 대부분 마무리가 되어서 도로에 기반시설들에 대한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이제 건물들만 들어서면 서천의 새로운 중심지이자 뉴타운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효자였던 추만기 추태기 형제의 정려비각입니다. 1906년에 세워진 것으로 완산부원군 수경의 12세손인 형제는 어릴때부터 천성이 효성스러웠으며 형제간의 우애가 돈독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병환으로 앓아누웠을 때 지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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